카르바할처럼 연봉 1/10만 받을까? 갈 곳 없는 'FA' 산초, 이번엔 스페인 클럽 헤타페행 가능성 제기
김태석 기자뛸 팀을 찾지 못해 이적 시장을 떠돌고 있는 제이든 산초의 새로운 행선지로 스페인 클럽 헤타페가 거론되고 있다.영국 매체 은 헤타페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2025-2026시즌 종료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FA로 풀린 산초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초는...

김태석 기자
뛸 팀을 찾지 못해 이적 시장을 떠돌고 있는 제이든 산초의 새로운 행선지로 스페인 클럽 헤타페가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은 헤타페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2025-2026시즌 종료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FA로 풀린 산초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한 뒤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개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어 헤타페는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산초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 내내 새 소속팀을 찾으려 했으나 거절당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피오렌티나, AS 로마 등 여러 클럽이 산초 영입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심지어 브라질 클럽인 파우메이라스행도 거론됐지만 역시 별다른 진전이 없었으며, 지난달에는 러시아 클럽 FC 크라스노다르의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

이런 상황에서 헤타페가 새로운 선택지로 급부상한 것이다. 호세 보르달라스 헤타페 감독이 산초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산초의 드리블 능력과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팀 내 공격진의 창의성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카드로 여기고 있다.
다만 산초가 지금껏 누려왔던 급여를 양보할지는 미지수다. 헤타페는 라 리가 재정 규정과 클럽의 급여 한도를 고려해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최근 FA 영입 형태로 데려온 레알 마드리드 출신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베테랑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도 이전 소속팀에서 받았던 연봉의 1/10만 받는 조건으로 헤타페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산초도 마찬가지 자세를 취해야만 이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많이 내려놓아야 새로운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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