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임금 체불 우려' 파주 FC "경영진 보수 반납 등 정상화 추진"

'선수단 임금 체불 우려' 파주 FC "경영진 보수 반납 등 정상화 추진"

파주 프런티어 FC 로고 [파주 프런티어 FC 제공]재정 문제로 선수단 임금 체불 우려가 일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2 파주 FC가 약 15억 원의 재정 공백을 인정하고 정상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파주 FC 황보관 단장은 2차 입장문을 통해 "올 시즌 편성된 총 90억 원의 예산 중 대기업 후원 목표 15억 원이 성사되지...

파주 프런티어 FC 로고 [파주 프런티어 FC 제공]
파주 프런티어 FC 로고 [파주 프런티어 FC 제공]

재정 문제로 선수단 임금 체불 우려가 일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2 파주 FC가 약 15억 원의 재정 공백을 인정하고 정상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파주 FC 황보관 단장은 2차 입장문을 통해 "올 시즌 편성된 총 90억 원의 예산 중 대기업 후원 목표 15억 원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전임 구단주가 보전한다는 구두 약속이 있었지만 대기업 후원이 불발되고 추가 재원도 확보되지 않아 15억 원의 공백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정 문제는 구단 경영진의 책임"이라며 "선수단이나 사무국 구성원의 급여 삭감으로 해결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정상화가 될 때까지 경영진이 보수를 받지 않겠다고 시에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단장은 "지난 8월 민간 인수를 통한 재정 정상화 및 책임경영 전환 방안까지 파주시에 공식 제안했다"면서 "구단 매각을 통한 자구책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취재 결과 아직 구단 내 급여 미지급 사태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프로축구연맹은 구단이 제출한 정상화 방안을 토대로 내년 시즌 클럽 라이선스를 발급한 뒤 재정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