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숨 돌렸다!…구자욱, 왼 햄스트링 출혈 및 부종 잡혀…“오늘부터 가벼운 T-배팅 훈련 진행”
‘사자군단’ 삼성 라이온즈가 한숨을 돌렸다. ‘캡틴’ 구자욱이 차분하게 부상을 털어내고 있다.삼성은 “구자욱의 MRI 재검진 결과 부상 부위인 왼쪽 햄스트링 출혈과 부종은 잡힌 상태”라고 15일 밝혔다.지난 2012년 2라운드 전체 12번으로 삼성의 부름을 받은 구자욱은 통산 1466경기에서 타율 0.322(5648타수...
‘사자군단’ 삼성 라이온즈가 한숨을 돌렸다. ‘캡틴’ 구자욱이 차분하게 부상을 털어내고 있다.
삼성은 “구자욱의 MRI 재검진 결과 부상 부위인 왼쪽 햄스트링 출혈과 부종은 잡힌 상태”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2라운드 전체 12번으로 삼성의 부름을 받은 구자욱은 통산 1466경기에서 타율 0.322(5648타수 1820안타) 201홈런 98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0을 적어낸 우투좌타 외야 자원이다. 무려 네 차례(2021, 2023, 2024, 2025)나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올해 역시 존재감은 컸다. 114경기에 나서 타율 0.371(420타수 156안타) 15홈런 102타점 OPS 1.039를 올렸다. 타율과 출루율(0.458)은 모두 1위다.
하지만 시즌 막판 불의의 부상과 마주했다. 지난 9월 30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1회말 2사 후 중전 2루타를 친 뒤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것. 결국 트레이너와 함께 그라운드를 빠져나와야 했다.
당시 삼성은 “구자욱이 병원 진료 결과 왼쪽 햄스트링(대퇴이두근 장두 기시부 힘줄) 0.5-1cm 손상 소견을 받았다”면서 “우선 주사 치료를 실시한 뒤, 2주 후 MRI 촬영 등 추적검사 진행하며 일정 수립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후 구자욱은 주사 치료를 통해 회복에 전념했고, 다행히 어느 정도 호전됐다는 재검진 결과를 받았다. 단 아직 주루 및 수비는 어려운 상황이다.
삼성 관계자는 “(구자욱이) 사이클 및 가벼운 조깅은 가능하나 본격적인 주루, 수비는 제한을 두는 게 좋은 상태”라며 “오늘부터 가벼운 T-배팅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출처: MK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