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팅 책임자가 영입 후보로 제시" 김민재, 21호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등극하나…나폴리 이적 이끈 인물이 아스널에 직접 추천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PL) 챔피언 아스널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과거 김민재의 나폴리 이적을 주도했던 인물이 이번에는 아스널에 그의 영입을 추천했다.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Bayern & Germany'는 15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와 율리안 아가르디 기자를 인...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PL) 챔피언 아스널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과거 김민재의 나폴리 이적을 주도했던 인물이 이번에는 아스널에 그의 영입을 추천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Bayern & Germany'는 15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와 율리안 아가르디 기자를 인용해 "아스널의 스카우팅 책임자인 마우리치오 미켈리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아스널에 김민재의 이름을 영입 후보로 제시했다. 미켈리는 과거 세리에A 구단 나폴리에서 일할 당시 김민재의 나폴리 이적을 주도했던 인물이다"고 전했다.
김민재와 미켈리의 인연은 특별하다. 김민재는 2022년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했다. 당시 미켈리가 영입을 주도했고, 김민재는 이적 첫 시즌부터 세리에A 정상급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나폴리의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유럽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다. 이후 2023년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이에른에서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적 첫 시즌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수비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가 우선적으로 기회를 받으면서 김민재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시간이 늘어났다. 자연스럽게 이적설도 꾸준히 제기됐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바이에른에 남아 주전 경쟁을 이어가는 선택을 내렸다. 이번 시즌에도 출전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확고한 주전 자리를 되찾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재는 14일열린 바이킹과의 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3-3 무승부에 그쳤다. 특히 경기 시작 74초 만에 허용한 선제골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의 헤더를 막아내지 못하며 실점에 관여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의 관심이 전해졌다. 특히 과거 김민재를 나폴리로 데려왔던 미켈리가 다시 한번 영입을 추천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김민재의 능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도 그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셈이다.
다만 당장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는 김민재와 그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1월 이적은 가능성이 낮으며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