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에 또 경기, 이번에는 리그다!…이강인, 에스파뇰전 승리 ‘정조준’
이강인. 로이터연합뉴스[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에스파뇰전 승리를 정조준한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에스파뇰과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틀레티코는 에스파뇰을 꺾고 리그에서도...

[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에스파뇰전 승리를 정조준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에스파뇰과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틀레티코는 에스파뇰을 꺾고 리그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강인도 힘을 보탤 준비를 한다.
에스파뇰 전문 매체 라 그라다는 이번 경기를 전망하면서 아틀레티코의 풍부한 공격 자원을 강점으로 꼽았다. 훌리안 알바레스와 조너선 데이비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아데몰라 루크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와 함께 이강인의 이름도 거론했다. 다양한 공격 자원을 갖춘 덕분에 선수 구성이 달라져도 공격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매체의 평가다.
이강인은 올 시즌 특유의 드리블 돌파를 앞세워 아틀레티코 공격에 힘을 더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스탯뮤즈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번 시즌 라리가 8경기에서 11차례 드리블 돌파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 선수 가운데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수비수를 직접 제치거나 중앙으로 파고들어 공간을 만드는 플레이는 이강인의 대표적인 장점이다. 돌파에 성공한 뒤 패스와 슈팅으로 공격을 이어가면서 상대 수비진에 변화를 강요한다.

공격포인트도 차곡차곡 쌓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2골·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오사수나전에서는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풀타임을 소화했고, 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약 60분을 소화하며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다시 리그 무대로 시선을 돌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맨유전을 치른 지 3일 만에 에스파뇰을 상대하는 만큼 체력 관리도 중요한 변수다. 라 그라다 역시 빡빡한 일정을 거론하면서 아틀레티코가 보유한 다양한 공격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에스파뇰이 수비 진영에서 공간을 좁힐 경우 직접 수비수를 제치고 균열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이강인의 드리블 능력도 아틀레티코 공격의 무기가 될 수 있다.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