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작심발언도 소용 없다니..."선수들이 잘해야 된다" 손흥민도 막지 못한 LAFC 감독 경질, 오스틴전은 다를까

요리스 작심발언도 소용 없다니..."선수들이 잘해야 된다" 손흥민도 막지 못한 LAFC 감독 경질, 오스틴전은 다를까

사진=LAFC 유튜브 캡처[포포투=김아인]LAFC가 결국 감독 경질이라는 초강수까지 꺼내 들었지만, 분위기 반전은 쉽지 않다. 수문장 위고 요리스도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에 놀라움을 드러냈다.LAFC는 15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사진=LAFC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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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LAFC가 결국 감독 경질이라는 초강수까지 꺼내 들었지만, 분위기 반전은 쉽지 않다. 수문장 위고 요리스도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LAFC는 15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29라운드에서 오스틴 FC를 상대한다. LAFC는 11승 9무 9패(승점 42)로 6위, 오스틴은 7승 10무 11패(승점 31)로 13위에 위치해 있다.

LAFC는 지난 9월 말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과 결별했다. 지난해 12월 정식 사령탑으로 승격한 지 약 9개월 만이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리그 개막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성적이 급격히 추락했다. 최근 공식전 13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는 부진이 이어지자 구단은 결국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요리스 등 스타 선수들을 보유한 LAFC였기에 더욱 충격적인 결과였다. 특히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부앙가 등과 나란히 공격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지만, 팀 전체의 하락세까지 막아내지는 못했다. 리그 6골 10도움을 기록했지만 두 사람의 폭발력이 지난해에 못 미치다는 평가가 나왔고, 활용법에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 LAFC는 공격력 저하와 승점 확보 실패가 겹치면서 서부 콘퍼런스 상위권에서 6위까지 내려앉았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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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비 타마리트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았다. 미국 'LA 데일리 뉴스'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한 요리스의 인터뷰를 전했다. 요리스는 지난 벤쿠버전을 앞두고 감독 교체 결정에 대해 "MLS에서는 이런 형태의 결정을 자주 볼 수 없다. 유럽에서는 더 흔한 일"이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 "LAFC 같은 구단은 이보다 훨씬 더 잘해야 한다.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우리 선수들의 몫이다"라고 선수단의 책임을 강조했다.

계속해서 "팬들에게 그 이상을 요구할 수는 없다. 팬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경기장에서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반등을 다짐했다.

그러나 사령탑 교체 이후 첫 경기에서도 기대했던 승리는 나오지 않았다. LAFC는 지난 11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7분 만에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리그 4경기 무승부라는 결과를 받아들였다. 이대로면 시즌 말미 MLS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더라도 우승 경쟁을 낙관하기 어렵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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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수비수 에디 세구라는 오스틴전을 앞두고 선수단의 결속력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성공하고 싶다.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경기장에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모두가 하나로 뭉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5경기, 특히 홈에서 치르는 경기들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것은 선수들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