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REVIEW] '과르디올라 앞에서 대망신'…맨시티, 전반에만 3실점 '와르르'→홀란드 멀티골에도 PSG에 2-4 참패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장을 직접 찾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맨시티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PSG에...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장을 직접 찾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맨시티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PSG에 2-4로 패했다.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엘링 홀란드를 비롯해 제레미 도쿠, 라얀 셰르키, 앙투안 세메뇨, 엘리엇 앤더슨, 엔소 페르난데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마크 게히, 후벵 디아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PSG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메리,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출전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경기에 나섰지만 경기 초반부터 PSG의 공세에 흔들렸다.
선제골은 PSG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파비안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두에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PSG는 불과 2분 뒤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두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올린 크로스를 뎀벨레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두 골 차로 달아났다.

맨시티의 수비진은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했다. 전반 32분 자이르 에메리가 수비진의 시선을 끈 뒤 비티냐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비티냐는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겨냥하며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결국 맨시티는 전반전을 0-3으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맨시티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8분 교체 투입된 일리만 은디아예가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홀란드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PSG가 다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7분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아클리우슈가 중앙으로 파고든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돈나룸마가 손을 뻗어 공을 건드렸지만 완전히 막아내지 못했고, 공은 그대로 골라인을 넘어갔다.
맨시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9분 홀란드가 그바르디올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1분 뒤에는 아이유브 부아디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점수 차를 2골로 좁혔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오히려 후반 43분 마테우스 누네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누누 멘데스에게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다행히 돈나룸마가 키커로 나선 페란 토레스의 슈팅을 막아내면서 추가 실점은 피했다.
결국 맨시티는 홀란드의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PSG에 2-4로 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홈에서 네 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