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KLPGA 최초 시즌 상금 16억원 돌파 도전

김민솔, KLPGA 최초 시즌 상금 16억원 돌파 도전

김민솔이 8일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린 2026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1라운드 4번 홀에서 아이언으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6억 원 돌파에 도전한다.김민솔은 16~18일까지 사흘간 경기 이천시 H1 클럽(파72)에서 열리는...

김민솔이 8일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린 2026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1라운드 4번 홀에서 아이언으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김민솔이 8일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린 2026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1라운드 4번 홀에서 아이언으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6억 원 돌파에 도전한다.

김민솔은 16~18일까지 사흘간 경기 이천시 H1 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총상금 15억 원)에 출전한다. 올 시즌 남은 3개 대회 중 상금 규모가 가장 커 상금왕 경쟁의 최대 분수령이다.

김민솔은 올 시즌 22개 대회에서 3승과 준우승 4회를 거두며 상금 랭킹 1위(15억4,132만 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컷을 통과할 만큼 꾸준했다. 이미 2021년 박민지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15억2,137만 원)을 넘어선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서 단독 5위 이상 오르면 사상 첫 16억 원 고지를 밟는다. 우승하면 누적 상금은 무려 18억 원을 돌파한다.

서교림이 2026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서교림이 2026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서교림이다. 올 시즌 4승을 거둔 서교림은 다승과 대상포인트(563점), 평균 타수(70.5319타)에서 모두 1위를 달린다. 상금(14억1,321만 원)은 김민솔에 이어 2위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랭킹도 뒤집을 수 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최근 4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실패, 기세가 다소 주춤하다.

유현조가 11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유현조가 11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뛰는 정상급 선수들도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 세계랭킹 3위 유해란과 16위 윤이나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도 약 3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선다. 고진영은 “팬들을 위해 매 홀 즐겁게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

직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쌓은 유현조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출처: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