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뭘 보고 계속 쓰는 거야?" 맨유 팬들 결국 폭발...620억 신입생 또 부진→"브루노 포지션까지 바꾼 선택 이해 안 돼"

"도대체 뭘 보고 계속 쓰는 거야?" 맨유 팬들 결국 폭발...620억 신입생 또 부진→"브루노 포지션까지 바꾼 선택 이해 안 돼"

출처:연합뉴스/EPA(MHN 오관석 기자) 유리 틸레망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지난 14일(한국시간) "맨유 팬들은 아틀레티코전에서 공격적인 역할을 맡은 틸레망스의 경기력에 크게 실망했다. 브루노 페르난데...

출처: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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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유리 틸레망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지난 14일(한국시간) "맨유 팬들은 아틀레티코전에서 공격적인 역할을 맡은 틸레망스의 경기력에 크게 실망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와 함께 비판의 중심에 섰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날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26-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맨유는 경기 시작 1분도 지나지 않아 파블로 바리오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아틀레티코의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했고, 한차례 골망까지 흔들리는 등 전반 내내 상대의 공세에 시달렸다.

0-1로 뒤진 채 후반전에 돌입한 맨유는 좀처럼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레니 요로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까지 떠안았고, 결국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캐릭 감독의 틸레망스 활용법도 도마 위에 올랐다. 캐릭 감독은 틸레망스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하는 대신 기존에 10번 역할을 맡았던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측면으로 이동시켰다. 틸레망스에게 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맡기기 위해 핵심 선수의 위치까지 바꾼 선택이었다.

하지만 기대했던 효과는 나오지 않았다. 틸레망스는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서 별다른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맨유 역시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결국 경기 후 틸레망스의 부진과 캐릭 감독의 전술 선택을 향한 팬들의 불만이 동시에 쏟아졌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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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팬은 "브루노와 틸레망스를 함께 선발로 내보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팬은 "현재 경기력만 보면 브루노와 틸레망스 모두 더 이상 선발로 나설 자격이 없다. 래시포드도 벤치로 내려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캐릭 감독의 선수 기용을 직접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팬은 "이 팀의 문제는 캐릭이다. 도대체 틸레망스에게서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인가. 틸레망스를 기용하기 위해 브루노를 원래 포지션이 아닌 곳에 배치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팬은 "캐릭 감독이 결단을 내려 부진한 브루노와 틸레망스를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틸레망스와 브루노 중 오늘 누가 더 못했는지도 모르겠다", "틸레망스는 정말 끔찍했다. 브루노도 마찬가지였다", "오늘 틸레망스와 브루노의 경기력은 할 말이 없을 정도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출처: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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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2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한 틸레망스를 향한 시선은 시즌 초반부터 차가워지고 있다. 특히 아틀레티코전에서는 틸레망스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하기 위해 브루노의 위치까지 바꿨지만, 정작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캐릭 감독의 선택에도 물음표가 붙었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오는 18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 뒤 22일 코모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