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서 44점... 도로공사, 현대건설에 한 세트도 안 내줬다

셋이서 44점... 도로공사, 현대건설에 한 세트도 안 내줬다

14일 도로공사가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꺾었다. /사진=KOVO[STN뉴스] 류승우 기자┃한국도로공사가 모마·마미·강소휘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완파했다.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며 남은 조별리그 결과를 기다릴 필요도 없이 B조 1위로...

14일 도로공사가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꺾었다. /사진=KOVO
14일 도로공사가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꺾었다. /사진=KOVO

[STN뉴스] 류승우 기자┃한국도로공사가 모마·마미·강소휘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완파했다.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며 남은 조별리그 결과를 기다릴 필요도 없이 B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도로공사는 14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0(25-17 25-16 25-18)으로 꺾었다. 지난 12일 GS칼텍스전에 이어 2연승이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준결승에 오르는 가운데, 도로공사는 남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맞대결 결과에 관계없이 조 선두를 확정했다.

마미가 열고 모마가 때렸다… 삼각편대 44점 합작

공격은 세 갈래로 터졌다. 모마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8점을 올렸고, 아시아쿼터 마미가 15점, 강소휘가 11점을 보탰다. 세 선수의 득점만 44점이었다.

첫 세트는 마미의 손끝에서 풀렸다. 마미는 1세트에만 9점을 쏟아냈다. 공격 성공률은 80%. 현대건설이 좀처럼 마미를 막지 못하는 사이 도로공사는 점수를 쌓아 25-17로 첫 세트를 따냈다.

10-9에서 8연속 득점… 2세트도 단숨에

2세트 승부는 한 점 차에서 갈렸다. 도로공사가 10-9로 앞선 상황에서 현대건설 메가와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조던 윌슨(등록명 조던)의 범실이 나왔다. 도로공사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김세빈이 블로킹으로 길목을 막았고, 모마와 강소휘가 공격을 마무리했다. 연속 8득점. 접전이던 점수는 순식간에 18-9까지 벌어졌다. 도로공사는 박정아 등 벤치 선수들을 투입한 뒤에도 간격을 유지하며 25-16으로 세트를 끝냈다.

17-17 접전도 뚫었다… 메가 복귀전은 패배

현대건설도 3세트에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12-13으로 뒤졌지만 강소휘의 오픈 공격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상대의 연속 범실을 묶어 16-13으로 달아났다.

다시 17-17. 현대건설이 따라붙자 이번에는 마미가 연속 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모마의 공격과 김현지의 블로킹까지 더해 도로공사가 내리 4점을 챙겼다. 마지막 고비를 넘긴 도로공사는 25-18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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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ST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