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은퇴’ 소동으로 韓 축구 뒤흔든 김민재 내년에 입고 뛴다…바이에른 뮌헨, 스폰서십 체결 25주년 맞아 특별 유니폼 3종 출시 예정
[골닷컴 강동훈 기자]최근 국가대표 은퇴 소동의 중심에 선 ‘96라인’ 중 한 명인 김민재(29)가 뛰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내년에 독일의 통신회사 도이체 텔레콤과 스폰서십을 체결한 지 25주년을 맞는 가운데 특별 유니폼을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스포츠 용품 전문 매체 풋티헤드라인스는 13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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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대표 은퇴 소동의 중심에 선 ‘96라인’ 중 한 명인 김민재(29)가 뛰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내년에 독일의 통신회사 도이체 텔레콤과 스폰서십을 체결한 지 25주년을 맞는 가운데 특별 유니폼을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츠 용품 전문 매체 풋티헤드라인스는 1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도이치 텔레콤은 내년에 25년간 이어져 온 상징적인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유니폼 컬렉션 3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도이치 텔레콤은 2002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메인 스폰서로 함께 해오고 있으며, 아디다스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유니폼을 제작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유출된 특별 유니폼 3종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첫 번째 특별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마젠타색(자홍색)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도이치 텔레콤의 기업 브랜딩을 직접적으로 기념한다. 최종 그래픽 패턴과 정확한 디자인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디다스는 이 유니폼을 축구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이어져 온 스폰서십 계약 중 하나를 현대적이고 인상적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 번째 특별 유니폼은 바이에른 뮌헨이 2002년에 출시했던 원정 유니폼을 리메이크해 각기 다른 색상으로 차별점을 줬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컵 더블 우승을 차지했을 당시 착용했던 빈티지 ‘T-Mobile’ 로고가 그대로 재현된 오리지널 화이트·그레이 디자인과 세련된 블랙아웃 디자인 두 가지 색상이다.
특별 유니폼을 3종 디자인이 유출되자 팬들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다. 실제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모두 출시되면 구매해야겠다” “마젠타색이 들어가서 유니크하다” “블랙아웃 디자인은 정말 깔끔하다” “빨리 출시했으면 좋겠다” “실제 선수들이 입고 뛰었을 때도 예쁠 것 같다” 등 호평 일색이었다.
한편, 김민재는 최근 같은 1996년생 동갑내기 황인범, 황희찬과 함께 국가대표 은퇴 소동으로 한국축구를 뒤흔들어 팬들로부터 거센 비판·비난을 받고 있다. 실제 김민재 개인 소셜미디어(SNS)가 없는 가운데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 SNS를 찾아가 “국가대표 빨리 은퇴해라” “국가대표 은퇴 소식만 기다리고 있다” “더 이상 한국으로 오지 마라” “차라리 독일로 귀화해라” “태극마크를 위해 헌신할 선수는 많다” 등 거센 비판·비난을 쏟아냈다.


국가대표 은퇴 소동의 시작은 지난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평가전 당시 교체 아웃된 직후였다. 그는 당시 벤치에 앉자마자 축구화를 내던지며 분노하더니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수비수들이 불쌍하다”며 “다 같이 머리 처박고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다소 수위 높은 작심 발언을 하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몸 상태가 좋지 못해 결장했던 김민재는 경기가 끝난 후에 황인범, 황희찬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유니폼을 갖춰 입은 채 나란히 섰고, 서로 어깨동무 하면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이들은 몇몇 국가대표 동료들에게 국가대표를 은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현영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이 라커룸에서 자정이 넘도록 설득에 나선 끝에 은퇴 소동은 일단락됐다.
출처: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