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입은 韓 미녀 국가대표, 이 정도였어?' 해변 사진 7장에 日 팬들 난리…“빨리 사진집 내주세요”

'비키니 입은 韓 미녀 국가대표, 이 정도였어?' 해변 사진 7장에 日 팬들 난리…“빨리 사진집 내주세요”

신지은 인스타그램 캡처 [OSEN=손찬익 기자] 코트에서는 한국 비치발리볼의 역사를 새로 썼고, 코트 밖에서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16강 진출을 이뤄낸 신지은(25)이 이번에는 SNS에 공개한 사진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일본 매체 '디 앤서'는 지난 14일...

신지은 인스타그램 캡처
신지은 인스타그램 캡처

[OSEN=손찬익 기자] 코트에서는 한국 비치발리볼의 역사를 새로 썼고, 코트 밖에서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16강 진출을 이뤄낸 신지은(25)이 이번에는 SNS에 공개한 사진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지난 14일 "아시안게임에서 주목받았던 한국 비치발리볼 선수 신지은의 최근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신지은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변에서 촬영한 사진 7장을 공개했다. 비치발리볼 경기복인 비키니를 입고 공을 든 채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었다.

경기장에서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던 선수는 이번에는 카메라 앞에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어둑한 해변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팬들은 댓글로 화답했다. "빨리 사진집을 내달라", "분위기가 정말 대단하다", "영화 같은 느낌이다", "너무 아름답다", "언제나 응원한다" 등 찬사가 이어졌다.

신지은 인스타그램 캡처
신지은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 언론이 신지은의 SNS 사진까지 소개한 데에는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 활약도 한몫했다.

신지은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비치발리볼 사상 첫 16강 진출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경기력과 함께 당당한 모습으로도 주목받으며 SNS 팔로워가 14만 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는 남모를 속앓이도 있었다.

신지은은 원래 실내 배구에서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였다.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비치발리볼로 방향을 틀었다.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경기복을 문제 삼았다.

신지은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키니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는 이유로 도를 넘는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비치발리볼에서 비키니 착용이 의무는 아니지만, 전통이자 멋이라고 생각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선수 스스로 선택한 경기복이었지만 이를 바라보는 일부 시선은 곱지 않았다.

일본 매체도 이러한 사연을 함께 전했다. 외모로 주목받는 선수라는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종목을 바꾸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다.

신지은 인스타그램 캡처
신지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한 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도 반가운 일이지만 신지은이 코트에서 남긴 기록은 그보다 더 특별하다. 실내 배구 유망주에서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로 변신한 그는 한국 선수 최초의 아시안게임 16강 진출이라는 결과로 자신의 선택을 증명했다.

사진집을 기다리는 팬들도 많지만 신지은이 이미 완성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아시안게임 코트 위에 있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