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감독 "선수 기량 절정"…강원FC, ACLT 안방서 첫 승 다짐
▲ 강원FC 선수들이 프놈펜 크라운FC와의 2026-2027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투(ACLT) 그룹 스테이지 H조 2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14일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하고 있다. 황선우 기자 강원FC가 프놈펜 크라운FC(캄보디아)와의 2026-2027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강원FC가 프놈펜 크라운FC(캄보디아)와의 2026-2027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투(ACLT) 그룹 스테이지 H조 2차전 홈경기 승리를 다짐했다.
정경호 강원FC 감독은 14일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주말에 있을 리그(인천전) 경기도 중요하지만, AFC 챔피언스리그 투 조별 리그 통과도 중요한 목표다"며 "그동안 경기를 못 뛰었던 선수들과 직전 홍콩 원정에서 경기력이 좋았던 선수 등을 활용해 전력을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캄보디아 리그가 K리그 보다 약하지만 철저한 준비로 맞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 감독은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준비하는 태도나 자세가 매우 좋았다. 인터넷을 활용해 2~3주 전부터 상대 팀에 대해 찾아보면서 경기를 준비했고, 연습경기에 이를 적용해 폼을 끌어올렸다"며 "준비한 부분을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승리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나선 박상혁은 "캄보디아팀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했던 만큼, 선수들과 상대 팀 정보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운동장 밖에서도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개인 득점보다는 역할에 충실해 팀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원정 경기에 나선 올레그 스타린스키 프놈펜 크라운FC 감독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올레그 스타린스키 감독은 "캄보디아 축구가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빠른 속도의 축구를 하며, 높은 지역까지 볼 운반 후 기회를 창출하는 강원의 장점에 대비해 나서겠다"고 했다.
앞서 강원FC는 지난달 17일(한국 시간) 홍콩에서 열린 킷치SC와의 그룹 스테이지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남은 5경기 가운데 3경기를 안방에서 치르는 만큼, 홈에서 첫 승을 거두고 승점을 쌓겠다는 방침이다.
황선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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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원도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