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말썽’ 양의지, 2루타 치고 갑자기 교체…오른쪽 무릎 불편, 갑자기 4번 타자 이탈 [WC1]

‘무릎이 말썽’ 양의지, 2루타 치고 갑자기 교체…오른쪽 무릎 불편, 갑자기 4번 타자 이탈 [WC1]

두산 양의지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2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7회초 무사1루 2루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2루타 하나 때리며 위력을 보였다. 그리고 교체됐다. 무릎이 좋지...

두산 양의지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2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7회초 무사1루 2루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두산 양의지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2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7회초 무사1루 2루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2루타 하나 때리며 위력을 보였다. 그리고 교체됐다. 무릎이 좋지 않다. 두산이 경기 후반 날벼락을 맞았다. 양의지(39)가 빠졌다.

양의지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LG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기록했다.

이 1안타가 2루타다. 0-2로 뒤진 7회초 무사 1루에서 우측 2루타 때렸다. 무사 2,3루 찬스 이어가는 장타다. 이후 강승호 몸에 맞는 공과 양석환 희생플라이 등으로 1점 뽑았다.

문제는 양의지다. 2루타 때린 후 오른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다. 그대로 교체됐다. 두산으로서는 뼈아픈 일이다.

두산 양의지가 14일 열린 2026 KBO리그 LG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7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LG 선발 카라스코를 상대로 2루타를 치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두산 양의지가 14일 열린 2026 KBO리그 LG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7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LG 선발 카라스코를 상대로 2루타를 치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이날 마스크는 윤준호가 썼다. 정규시즌에서 곽빈과 계속 호흡을 맞췄기 때문이다. 양의지로서는 공격만 집중하면 되는 여건이 조성됐다. 실제로 장타도 하나 생산했다. 아프니 도리가 없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다. 통산 포스트시즌 출전 경기수만 63경기에 달한다. 두산의 정신적 지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날 두산이 패하면 시즌이 끝난다. 역전승을 원한다. 양의지 이탈이 꽤 크게 보이는 게 사실이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