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든 복면 괴한 4명" 축구 스타 자택 습격! 前 리버풀 GK 굴라치, 가족과 함께 1시간 동안 공포...결국 '챔스까지 결장'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베테랑 골키퍼 페테르 굴라치(비야레알)가 자택에서 무장강도 피해를 당해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결장하는 일이 발생했다.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수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굴라치가 발렌시아에 위치한 자택에서 무장강도에게 위협을 당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나폴리와의...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베테랑 골키퍼 페테르 굴라치(비야레알)가 자택에서 무장강도 피해를 당해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결장하는 일이 발생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수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굴라치가 발렌시아에 위치한 자택에서 무장강도에게 위협을 당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3일 새벽 스페인 발렌시아 북부 푸솔의 고급 주택단지에서 발생했다.
당시 굴라치는 아내인 필라테스 강사 디아나 비그와 함께 자택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러나 복면을 쓴 괴한 4명이 갑작스럽게 집 안으로 침입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괴한들은 권총을 소지한 채 굴라치 부부를 위협하며 금고를 열어 현금과 귀중품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특히 당시 집 안에는 굴라치 부부의 어린 자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협박은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후 괴한 4명은 고급 차량 2대에 나눠 타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다행히 굴라치를 비롯한 가족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건으로 인한 충격이 상당했던 만큼 굴라치는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결국 비야레알은 굴라치를 나폴리와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의 빈자리는 브라질 출신 골키퍼 루이스 주니오르가 대신했다.

굴라치는 리버풀 출신으로 잘 알려진 골키퍼다. 2007년 리버풀에 입단해 1군 공식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후 오스트리아와 독일 무대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RB 라이프치히에서는 오랜 기간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지난 8월 비야레알과 2년 계약을 체결하며 스페인 무대에 입성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국가헌병대는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도주 차량을 추적하며 용의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 체포된 인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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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