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셧아웃' SOOP 수퍼스…공격·수비 흔들, 정규리그 앞두고 '비상'
▲SOOP 선수들의 블로킹 [KOVO]여자프로배구 SOOP 수퍼스가 창단 후 첫 공식 대회에서 두 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정규리그를 앞두고 경기력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특히 상대보다 크게 떨어지는 공격 성공률과 접전 상황에서의 연속 실점이 문제로 드러났습니다.SOOP은 지난 13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SOOP 선수들의 블로킹 [KOVO]](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10/14/0000119063_001_20261014165110600.jpg?type=w647)
여자프로배구 SOOP 수퍼스가 창단 후 첫 공식 대회에서 두 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정규리그를 앞두고 경기력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보다 크게 떨어지는 공격 성공률과 접전 상황에서의 연속 실점이 문제로 드러났습니다.
SOOP은 지난 13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2차전에서 정관장에 세트스코어 0-3(24-26, 14-25, 12-25)으로 패했습니다.
앞서 11일 IBK기업은행과의 창단 첫 공식 경기에서도 0-3(21-25, 16-25, 19-25)으로 패한 SOOP은 두 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공격력입니다.
SOOP은 IBK기업은행과의 첫 경기에서 공격 성공률 25.24%를 기록했습니다.
상대 IBK기업은행의 50.56%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공격 득점에서도 26대 45로 크게 밀렸습니다.
서브 득점에서는 9대 4로 앞섰지만, 공격에서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특히 두 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아웃사이드히터 고의정과 전새얀, 서지혜가 각각 6점에 그쳤고, 정관장전에서도 고의정과 서지혜가 나란히 8점을 올리는 데 머물렀습니다.
특히 뒷심이 부족했습니다. IBK기업은행전 3세트에서는 18-19까지 추격했지만 이후 연속 실점하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정관장전에서는 1세트 24-23으로 앞서고도 역전패한 뒤, 2세트와 3세트에서 각각 14점과 12점에 그쳤습니다.
![▲SOOP 전새얀의 리시브 [KOVO]](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10/14/0000119063_002_20261014165110662.jpg?type=w647)
수비도 해결과제입니다. 조별리그 첫 두 경기 각각 리시브 효율은 13.6%, 4.4%에 그쳤습니다.
서브 리시브가 불안정하다 보니 공격을 원활하게 전개하기 어려운 상황도 이어졌습니다.
SOOP은 지난 5월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해 새롭게 출범한 뒤 김세진 감독을 선임하고 선수단을 재정비했습니다.
![▲SOOP 김세진 감독 [KOVO]](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10/14/0000119063_003_20261014165110710.jpg?type=w647)
현재 SOOP은 외국인 공격수 오드리아나는 뇌진탕 증세로, 박은서는 어깨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달 말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 공격력과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김 감독의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SOOP은 오는 15일 흥국생명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출처: kbc광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