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후 복귀 시즌에 가을야구 맞이한 ‘잠실 빅보이’…LG 이재원 “악착같이 해야할 것 같다”[스경X현장]

제대 후 복귀 시즌에 가을야구 맞이한 ‘잠실 빅보이’…LG 이재원 “악착같이 해야할 것 같다”[스경X현장]

LG 이재원. 연합뉴스[스포츠경향 잠실 | 김하진 기자] LG 이재원이 군 제대 후 첫 해 맞이하는 가을야구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이재원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준비하는 훈련을 마치고 “꼭 이겨야되니까 그런 책임감에 대한 각오는 있다”라고 밝혔다.시즌 막판 타격감이 좋았다. 이재원은 지난...

LG 이재원. 연합뉴스
LG 이재원. 연합뉴스

[스포츠경향 잠실 | 김하진 기자] LG 이재원이 군 제대 후 첫 해 맞이하는 가을야구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이재원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준비하는 훈련을 마치고 “꼭 이겨야되니까 그런 책임감에 대한 각오는 있다”라고 밝혔다.

시즌 막판 타격감이 좋았다. 이재원은 지난 7일 두산과의 홈 경기 최종전에서는 대형 홈런을 쏘아올리기도 했다. 그는 “타격감보다는 나를 믿고 가야될 것 같다. 그래야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런 쪽으로 신경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재원은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그는 “대타로 나가게 되면 나를 내보낸 이유에 대해 보여드려야 되는거니까 최대한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이재원은 이 시기에 상무 소속이었다. 포스트시즌을 TV로 지켜봤던 이재원은 실제로 하게 된 소감에 대해 “재미있다”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첫 경기부터 하게 됐으니까 악착같이 해야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2년에도 가을야구에 대한 기억이 있는 이재원은 “그 때보다는 지금이 더 자신감있고 뭔가 더 알것 같다”라면서도 “근데 이럴 때 힘이 많이 들어가더라. 힘을 빼고 최대한 다운시킨 상태에서 임해야 될 것”이라고 돌아봤다.

팀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LG는 정규시즌 막판까지 3위 다툼을 했다. 그는 “한 경기 이기면 바로 올라갈 수 있지 않나. 그저께 경기 졌다고 안 좋은 건 아니다. 주장 박해민 형도 괜찮다고 다같이 해보자고 그랬다”고 전했다.

잠실 | 김하진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