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2완투’ 아빌라 월간 MVP 가져가나…KBO 9, 10월 월간 MVP 후보 6명 발표
SSG 페드로 아빌라는 9월에만 완투 2번을 해내며 9, 10월 월간 MVP 후보로 선정됐다. 사진제공|SSG 랜더스[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리그를 지배한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29·SSG 랜더스)가 ‘2026 신한 SOL KBO리그’ 9, 10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수상에 도전한다.KBO는 14일 “9, 1...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리그를 지배한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29·SSG 랜더스)가 ‘2026 신한 SOL KBO리그’ 9, 10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수상에 도전한다.
KBO는 14일 “9, 10월 월간 MVP 후보로 6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투수 부문서 아빌라, 조병현(24·SSG), 데이비스 대니엘(29)이 이름을 올렸다. 야수 부문서는 최원준(29), 샘 힐리어드(32·이상 KT 위즈), 맷 데이비슨(35·키움 히어로즈)이 뽑혔다.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팬 투표는 14일부터 19일까지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함께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국내 선수가 월간 MVP에 선정되면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기부금 200만 원이 전달된다.
아빌라는 9, 10월 리그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지난달 4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서 9이닝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고, 지난달 29일 인천 LG 트윈스전서는 9이닝 1실점으로 완투승을 챙겼다. 9, 10월 6경기에 등판해 5승1패, 평균자책점(ERA) 1.21로 월간 다승 공동 1위, ERA 1위에 올랐다.
마무리투수 조병현은 9경기서 8세이브를 챙기며 SSG의 뒷문을 잘 잠갔다. 지난달 한국 야구대표팀에 선발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 출전했고 복귀한 뒤에도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8월 KT에 합류해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대니엘은 연이은 호투를 펼쳤다. 9, 10월 7경기에 나선 5승1패, ERA 1.85, 54탈삼진을 마크했다. 월간 다승 공동 1위, 탈삼진 1위다.
시즌 막판까지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었던 최원준과 힐리어드도 월간 MVP 후보로 포함됐다.
208안타로 리그 안타 2위에 오른 최원준은 9, 10월 32경기서 57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콘택트 능력을 뽐냈다. 또 월간 타율(0.413), 득점(35), 출루율(0.497), 안타 등 4개 부문서 1위를 거머쥐었다. 44홈런을 때려 홈런 2위를 기록한 힐리어드는 9, 10월에만 14홈런과 40타점을 합작했다. 키움 데이비슨은 시즌 막판 장타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12홈런, 장타율 0.806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출처: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