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음바페, 파리서 경찰 조사받았다… '월드컵 보너스 9,000만 원'으로 시작된 대표팀 보안 책임자 금전 거래 의혹
임정훈 기자사진: VISEGRAD24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 대표팀 보안 책임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 중임에도 여자친구와 파리 나이트클럽 방문으로 화제가 됐던 당시, 경찰조사에도 출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프랑스 매체 는 14일...
임정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 대표팀 보안 책임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 중임에도 여자친구와 파리 나이트클럽 방문으로 화제가 됐던 당시, 경찰조사에도 출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프랑스 매체 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음바페와 그의 어머니 파이자 라마리가 '모하메드 산하지 사건'으로 각각 조사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산하지는 프랑스 대표팀의 보안 책임자로, 지난 9월 16일 뇌물 수수, 횡령된 공금의 취득·은닉 등의 혐의로 정식 수사 대상에 오른 인물이다.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월 30일 파리의 경찰감찰기관 IGPN 사무실을 찾아 경찰의 조사에 응했다. 당시 그의 파리 방문은 나이트클럽 출입으로 주목받았지만, 경찰 조사도 같은 날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사건의 출발점은 음바페가 산하지에게 건넨 6만 300유로(약 9,000만 원)에 달하는 수표였다. 해당 금액의 출처는 음바페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받은 보너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몇 주 뒤 산하지는 음바페와 그의 가족이 카메룬을 방문했을 때 동행했다. 수사 당국은 당시 경찰 신분이었던 산하지의 동행이 공적인 업무였는지, 직무와 별개인 사적 활동이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받은 금품이나 혜택과 자신의 직무 사이에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는지가 주요 쟁점이다.
음바페의 어머니도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마리는 지난 9일 파리에서 사건을 담당하는 예심판사 세 명 앞에 출석했다. 에 따르면 그는 산하지에게 비자 신청 네 건과 관련한 도움을 요청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에게는 '보조 증인' 신분이 지정됐다. 범죄 관여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정식 수사 대상으로 지정할 만큼 증거가 충분하지 않을 때 부여되는 프랑스의 절차상 신분으로, 일반 증인과는 구별된다.

이번 사건으로 조사받은 인물은 음바페 모자만이 아니다. 매체는 프랑크 리베리와 전·현직 프랑스축구협회 수장인 노엘 르그라에, 필리프 디알로 등도 산하지로부터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음바페에게 구체적인 혐의가 적용됐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수사 당국은 산하지와 관련된 금전 거래와 편의 제공의 성격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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