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와' 탈KBO급 이 선수 대체 어떻게 데려왔나…'완봉승+완투승' 아빌라 월간 MVP 도전, 힐리어드·최원준 등도 '주목'
[SPORTALKOREA] 한휘 기자= 정규시즌 후반기 SSG 랜더스의 '희망'이 된 페드로 아빌라가 월간 MVP 수상에도 도전한다.KBO는 14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9~10월 월간 MVP 후보로 총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라고 알렸다. 아빌라를 비롯해 SSG 조병현, KT 위즈 데이비스 대니엘, 샘 힐리...

[SPORTALKOREA] 한휘 기자= 정규시즌 후반기 SSG 랜더스의 '희망'이 된 페드로 아빌라가 월간 MVP 수상에도 도전한다.
KBO는 14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9~10월 월간 MVP 후보로 총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라고 알렸다. 아빌라를 비롯해 SSG 조병현, KT 위즈 데이비스 대니엘, 샘 힐리어드, 최원준, 키움 히어로즈 맷 데이비슨이 이름을 올렸다.
아빌라의 이름이 눈에 띈다. 아빌라는 9월 이후 6경기에 선발 등판해 리그 최다인 44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 1패 평균자책점 1.21로 평균자책점 1위, 승리 공동 1위, 탈삼진 3위(40개) 등 대다수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마크했다.

특히나 9회를 전부 책임진 경기가 2번이나 있었다. 아빌라는 지난달 4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5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수확, SSG 인수 후 처음으로 완봉승을 거둔 선수로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심지어 지난달 29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도 9이닝 6탈삼진 1실점 완투승을 기록하는 등, 한 달 새 2번이나 완투를 기록하는 괴력으로 '탈KBO급'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SSG는 올해 미치 화이트, 히라모토 긴지로, 앤서니 베니지아노, 토마스 해치 등 데려온 외국인 투수들이 전부 실패를 겪으며 골머리를 앓았다. 하지만 베니지아노를 대신해 데려온 아빌라가 그야말로 리그를 지배하는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며 만회 중이다.

아빌라는 14경기 93이닝 9승 2패 평균자책점 1.44라는 입이 안 다물어지는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올해가 타고투저 시즌임을 고려하면 더욱 놀랍다. 심지어 선수 본인이 재계약을 원한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어 다른 9개 구단 팬에게 공포를 심고 있다.
SSG는 박성한이 이번 시즌 3~4월 월간 MVP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만약 아빌라가 이번에 수상한다면 2026시즌 시작과 끝의 월간 MVP를 모두 SSG 선수가 장식하게 된다.
하지만 경쟁자도 만만찮다.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한 KT에서 후보를 3명이나 배출했다. 특히 32경기 14홈런 40타점 OPS 1.089로 홈런과 타점 두 부문 1위를 석권한 힐리어드의 활약이 눈에 띈다.
최원준 역시 타율 0.413 OPS 1.048로 이 기간 타율, 안타(57안타), 득점(35득점), 출루율(0.497) 모두 1위에 올랐으며, 대니엘은 7경기 39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 54탈삼진으로 탈삼진 단독 1위, 다승 공동 1위를 챙겼다.

다른 후보들의 면면도 쟁쟁하다. 아빌라의 팀 동료 조병현은 9경기에서 8개의 세이브를 수확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0'을 유지했다. 키움 데이비슨은 23경기 12홈런 OPS 1.244로 홈런 2위, 장타율 1위(0.806), OPS 1위에 올랐다.
KBO가 타이틀 스폰서 신한은행과 함께 주관해 선정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오는 19일 자정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슈퍼 SOL'에서 참여할 수 있다.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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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