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관왕 최원준부터 0점대 조병현까지…KBO 9~10월 MVP 후보 6인 격돌

4관왕 최원준부터 0점대 조병현까지…KBO 9~10월 MVP 후보 6인 격돌

아쉬워하는 최원준. 연합뉴스2026 프로야구 정규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6명의 선수가 '2026 신한 SOL KBO리그' 9~10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9~10월 월간 MVP 후보로 kt wiz 최원준, 샘 힐리어드, 키움 히어로즈...

아쉬워하는 최원준. 연합뉴스
아쉬워하는 최원준. 연합뉴스

2026 프로야구 정규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6명의 선수가 '2026 신한 SOL KBO리그' 9~10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9~10월 월간 MVP 후보로 kt wiz 최원준, 샘 힐리어드, 키움 히어로즈 맷 데이비슨(이상 야수), SSG 랜더스 페드로 아빌라, 조병현, kt 데이비스 대니엘(이상 투수) 등 총 6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타선에서는 kt 최원준의 방망이가 가장 뜨거웠다. 최원준은 9~10월 동안 타율(0.413), 안타(57개), 득점(35점), 출루율(0.497) 등 4개 타격 지표에서 1위를 휩쓸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7월 MVP였던 팀 동료 힐리어드는 홈런(14개)과 타점(40점) 1위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수상을 노린다. 키움 데이비슨 역시 장타율 1위(0.806)와 홈런 2위(12개)로 강력한 화력을 과시했다.

한국야구위원회
한국야구위원회

마운드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압도적인 투구가 이어졌다. SSG 아빌라는 6경기에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1.21로 다승 공동 1위와 평균자책점 1위를 석권했다. kt 선발 대니엘도 7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와 함께 54탈삼진으로 이 부문 1위를 챙겼다. SSG 뒷문을 지킨 조병현은 9경기에 출전해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8세이브를 수확, 구원 1위를 확정 지었다.

이번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 결과를 50%씩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 팬 투표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자정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슈퍼 SOL'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기념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국내 선수가 최종 선정될 경우 해당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모교 발전 기부금 200만원이 선수 명의로 전달된다.

출처: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