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도 진짜 열 받았겠다! 상대 선수 얼굴에 공 던지고 '레드카드'…뮌헨 2경기 연속 충격 무승부→아스널은 '함박웃음'

김민재도 진짜 열 받았겠다! 상대 선수 얼굴에 공 던지고 '레드카드'…뮌헨 2경기 연속 충격 무승부→아스널은 '함박웃음'

마이클 올리세가 던진 공에 맞는 즐라트코 트리피치. 사진=중계영상 캡처.epa13301711 Bayern Munich's Michael Olise leaves the field after receiving a red card during the UEFA Champions League football match betwee...

마이클 올리세가 던진 공에 맞는 즐라트코 트리피치. 사진=중계영상 캡처.
마이클 올리세가 던진 공에 맞는 즐라트코 트리피치. 사진=중계영상 캡처.
epa13301711 Bayern Munich's Michael Olise leaves the field after receiving a red card during the UEFA Champions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Viking and Bayern Munich at Lyse Arena in Stavanger, Norwa, 13 October 2026. EPA/Carina Johansen NORWAY OUT
epa13301711 Bayern Munich's Michael Olise leaves the field after receiving a red card during the UEFA Champions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Viking and Bayern Munich at Lyse Arena in Stavanger, Norwa, 13 October 2026. EPA/Carina Johansen NORWAY OUT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김민재의 팀 동료 마이클 올리세가 상대 선수의 얼굴에 공을 던지는 행위로 퇴장을 당했다. 올리세가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뮌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여정에 적신호가 켜졌다.

영국 더선은 14일(한국시각) '뮌헨의 마이클 올리세가 퇴장당하면서 아스널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호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오는 22일 뮌헨을 상대하기 위해 원정길에 오른다. 뮌헨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로 꼽히는 올리세가 빠지게 되면서 아스널의 승리 확률은 높아졌다.

이날 열린 노르웨이의 바이킹 FK와의 경기에서 올리세는 후반전에 퇴장당했다. 뮌헨은 해리 케인과 루이스 디아스, 그리고 올리세의 득점에 힘입어 3-2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후반 29분 올리세는 반칙을 범한 뒤 경고를 받았다. 이후 올리세는 상대 공격수 즐라트코 트리피치의 얼굴을 향해 공을 던졌다. 공이 강하게 날아간 것은 아니었지만, 상대를 향한 공격적인 행동만으로 주심이 올리세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기에는 충분했다.

Bulgarian referee Georgi Kabakov shows the red card to Bayern Munich's French midfielder #17 Michael Olise (2R) during the UEFA Champions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Viking FK and FC Bayern Munich in Stavanger, Norway on October 13, 2026. (Photo by Lise Aserud / NTB / AFP) / Norway OUT
Bulgarian referee Georgi Kabakov shows the red card to Bayern Munich's French midfielder #17 Michael Olise (2R) during the UEFA Champions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Viking FK and FC Bayern Munich in Stavanger, Norway on October 13, 2026. (Photo by Lise Aserud / NTB / AFP) / Norway OUT

올리세의 퇴장으로 뮌헨은 경기력에 영향을 받았다. 바이킹은 후반 45분 헤르만 하우겐의 극적인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뮌헨은 약체로 평가받는 바이킹에게 승점 1점만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선발 출장해 풀타임 뛴 김민재도 수적 열세 속에서 팀의 무승부를 막지 못했다.

매체는 '올리세의 결장 가능성만으로도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뮌헨 선수들은 그에 앞서 전력상 한참 아래로 평가받는 상대에게 승점을 내준 충격에서도 벗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뮌헨은 지난 10일 분데스리가에서 아우쿠스부르크와 2대2로 비겼다. 두 경기 연속으로 졸전을 펼친 셈이다. 다음 경기는 라이프치히와 아스널을 상대한다. 연속으로 어려운 상대를 만나는 만큼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상대인 아스널은 같은날 릴(프랑스)을 3-0으로 완파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