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이 정말 많다" '114건 유죄' 맨시티 스캔들에 받아친 디아스, "사람들이 우리가 이기는 걸 안 좋아하나봐"

"소음이 정말 많다" '114건 유죄' 맨시티 스캔들에 받아친 디아스, "사람들이 우리가 이기는 걸 안 좋아하나봐"

김태석 기자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수비수 후벵 디아스가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사람들이 자신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디아스가 속한 맨체스터 시티는 15일 새벽(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

김태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수비수 후벵 디아스가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사람들이 자신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디아스가 속한 맨체스터 시티는 15일 새벽(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대회 2연패에 빛나는 프랑스 강호 파리 생제르맹과 쉽지 않은 승부를 앞두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에 따르면, 디아스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립위원회에서 114건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유죄 판단을 받은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디아스는 이 소식이 공식 발표된 후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지금도 소속팀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아스는 파리 생제르맹전을 앞두고 가진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소식이 나왔을 때 선수들과 즉시 대화를 해야 한다고 느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공유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상황을 명확히 했다. 이후 앞만 보고 나아갔고, 서로 이야기를 나눠 침착하게 대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있다. 훈련하러 올 때 행복한 상태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게 바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고 늘 즐겨왔던 일이다. 우리는 클럽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를 향해 쏟아지는 비판에 대해서는 보다 직설적인 반응을 보였다. 디아스는 "소음이 너무 많다. 최대한 조용히 지내려 해도 무언가를 보지 않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스마트폰만 봐도 모든 것을 피할 수 없다"라고 말한 뒤, "소음이 많든 적든 상황은 항상 똑같다. 사람들은 우리가 이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같은 야망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가 이기는 걸 반기지 않는 건 정상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기는 걸 좋아한다"라고 현재 상황을 단순한 시샘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갖은 야유와 조롱을 들었던 리버풀 원정 승리를 언급했다. 디아스는 "시즌 초든 후반이든 상황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똑같이 즐기고 축하할 것이다. 안필드에서 거둔 승리는 우리에게 정말 큰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해당 논란과 관련해 현재 항소 절차를 밟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여전히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출처: 베스트일레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