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은퇴 논란’ 김민재 모처럼 풀타임 소화했지만…바이에른 뮌헨, 비킹과 ‘충격’ 3대 3 무승부
[골닷컴 강동훈 기자]‘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한 달여 만에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이 충격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웃지 못했다.바이에른 뮌헨은 1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의 비킹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비킹 FK와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골닷컴 강동훈 기자]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한 달여 만에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이 충격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웃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의 비킹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비킹 FK와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경기에서 3대 3으로 비겼다. 승점 4(1승1무)가 된 바이에른 뮌헨은 순위표 4위에 자리했다.
주중과 주말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비킹 FK보다 객관적인 전력상 월등히 우위에 있으나 로테이션을 크게 가동하지 않았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마이클 올리세를 필두로 루이스 디아즈와 레나르트 칼가 2선에 위치했다.
주장 완장을 찬 조슈아 키미히와 톰 비쇼프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수비라인은 김민재와 조나단 타를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나다니엘 브라운과 콘라드 라이머가 섰다. 골키퍼 장갑은 요나스 우르비히가 꼈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세르쥬 나브리, 알폰소 데이비스, 요시프 스타니시치, 이스마엘 사이바리, 이토 히로키 등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던 것과는 달리 바이에른 뮌헨이 킥오프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코너킥 상황에서 즐라트코 트리픽의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높게 뛰어오른 지안니 스텐스네스가 머리에 갖다 대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맞은 바이에른 뮌헨은 라인을 높게 올려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전반 38분 역습을 허용하며 추가골을 허용했다. 하프라인 아래에서 에리크 부트하임이 전방으로 단번에 패스를 찔러줬고, 스프린트를 시작한 피터 크리스티안센이 브라운의 방해를 뿌리치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들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을 0대 2로 뒤진 채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하프타임 때 재정비한 후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을 몰아쳤다. 결국 후반 9분 라이머가 페널티킥(PK)을 얻어냈고, PK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흐름을 이어가 6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페널티 박스 밖 오른쪽 측면에서 키미히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케인이 헤더슛으로 골네트를 출렁였다.
분위기를 탄 바이에른 뮌헨은 쉴새 없이 공격을 이어간 끝에 역전골을 터뜨렸다. 후반 26분 케인이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 측면으로 침투한 라이머에게 정확하게 패스를 찔러줬고, 라이머는 문전 앞으로 곧바로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때 침투한 디아즈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러나 후반 29분 올리세가 유니폼을 잡아당기는 반칙으로 경고를 받고 나서 얼굴을 향해 공을 던지는 불필요한 행동으로 곧바로 또 경고를 받아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후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했으나 후반 45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트리픽이 페널티 박스 밖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헤르만 하우겐이 헤더슛으로 밀어 넣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76회의 볼 터치를 기록하면서 패스 55회를 성공시켰다. 이 과정에서 공격 지역 패스 6회, 라인을 뚫는 패스 3회를 기록했다. 또 태클 2회와 클리어링 2회, 인터셉트 1회, 볼 리커버리 5회, 지상볼 경합 승리 2회, 공중볼 경합 승리 2회 등 기록했다. 평점은 6.2점을 받았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