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왕따설 불똥' 이강인 측, '법적 대응' 선언..."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자료 수집, 법적 절차 진행할 것"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강인 측이 최근 불거진 황당한 루머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이강인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이강인을 향해 쏟아지는 루머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이강인은 최근 대...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강인 측이 최근 불거진 황당한 루머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이강인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이강인을 향해 쏟아지는 루머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강인은 최근 대표팀 내 불화설과 관련해 때아닌 곤욕을 치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발단은 이른바 '96라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은퇴 소동이었다. 지난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종료 직후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이 동시에 국가대표 은퇴를 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해당 선수들이 현재 주장인 손흥민의 리더십에 회의감을 느끼고 불만을 표출했다는 얘기까지 더해지며 파장이 커졌다.
우선 황인범은 우즈베키스탄전 직후 인터뷰를 통해 은퇴설을 전면 부인했으나, 김민재와 황희찬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부 팬들은 이들을 향해 도를 넘은 악플을 쏟아냈고, 확인되지 않은 짜깁기 영상에 자신들만의 조미료를 덧붙여 "이들이 손흥민의 왕따를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별안간 이강인에게 까지 애꿎은 불똥이 튀었다. 과거 이강인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손흥민과 충돌했던 이력을 끌어와, 일각에서는 "이강인이 96라인과 합세해 손흥민을 따돌리고 있다"는 악의적인 조작 영상까지 만들어 유포했다.
결국 선수 개인에 대한 맹목적인 사이버 불링으로 이어졌다. 이강인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은 물론,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식 채널에까지 근거 없는 비난과 악성 댓글이 쏟아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이강인 측은 소속사를 통해 강경 대응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더블랙레이블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일련의 내용들은 이강인 선수와 무관하다"며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엄벌을 예고했다.

■ 아래는 더블랙레이블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더블랙레이블입니다.
먼저 대한민국 축구를 아끼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강인 선수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일련의 내용들은 이강인 선수와 무관하며,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당사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사안에 따라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이강인 선수에게 보내주시는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선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휴문의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