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아시안스윙 시작' 뷰익 상하이 15일 개막…김세영 등 한국 선수 11명 출전

'LPGA 아시안스윙 시작' 뷰익 상하이 15일 개막…김세영 등 한국 선수 11명 출전

김세영.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4주간의 '아시안 스윙'을 중국에서 시작한다.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에서 막을 내린 롯데 챔피언십 이후 한 주 쉬어간 LPGA 투어는 15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의 서산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지는 뷰익 LPGA 상하이(총상...

김세영.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김세영.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4주간의 '아시안 스윙'을 중국에서 시작한다.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에서 막을 내린 롯데 챔피언십 이후 한 주 쉬어간 LPGA 투어는 15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의 서산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지는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320만 달러)로 이어진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LPGA 투어는 22∼25일 우리나라 해남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5만 달러), 29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다음 달 5∼8일 일본에서 열리는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까지 아시아 지역을 돌며 펼쳐진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2개 대회를 더 치르면 2026시즌이 막을 내린다.

아시안 스윙 중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뷰익 LPGA 상하이엔 81명이 참가해 컷 없이 나흘간 우승을 다툰다.

한국 선수는 11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세계랭킹 9위 김세영이 선봉에 선다. 지난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약 5년 만에 LPGA 투어 트로피를 추가해 통산 13승을 거둔 김세영은 다음 주 해남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엔 우승 없이 7차례 톱10 성적을 낸 김세영은 8월 말 FM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이후 모처럼 LPGA 투어 대회에 출격한다.

김세영을 필두로 임진희, 최혜진, 김아림, 신지은, 이미향, 양희영, 황유민, 강민지, 주수빈, 안나린도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외에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첫 손에 꼽힌다. 티띠꾼은 직전 대회인 롯데 챔피언십에서 시즌 4번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며, 지난해에 이어 뷰익 LPGA 상하이 2연패도 정조준한다.

이번 대회엔 세계랭킹 1위이자 CME글로브 포인트(3천713점), 올해의 선수상 점수(239점)에서도 1위를 달리는 시즌 4승의 넬리 코다(미국)가 출전하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현재 CME글로브 포인트 2위(2천830점), 올해의 선수 점수 3위(152점)인 티띠꾼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이번 시즌 최다승과 함께 각종 타이틀 경쟁과 세계랭킹에서도 코다를 앞지를 기회를 만들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지난주 고양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김효주의 3연패를 저지하고 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출처: 스포츠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