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금쪽이' 가브리엘, 왜 떠나나 했더니...16세에 "등번호 77번+연봉 18억+1군 출전 보장" 요구→맨유의 대답은 'NO!'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유망주 JJ 가브리엘이 구단에 제시했던 다섯 가지 요구 사항이 공개됐다.영국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커진 가브리엘이 구단과의 협상 과정에서 제시했던 다섯 가지 요구 사항이 드러났다. 맨유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양측의...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유망주 JJ 가브리엘이 구단에 제시했던 다섯 가지 요구 사항이 공개됐다.
영국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커진 가브리엘이 구단과의 협상 과정에서 제시했던 다섯 가지 요구 사항이 드러났다. 맨유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양측의 이견이 커졌고, 결국 이적을 추진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가브리엘은 현재 맨유가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유망주다. 그는 201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 자원으로, 어린 나이부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올해 맨유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잉글랜드 U-15 대표팀에도 꾸준히 소집되며 일찌감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시즌 U-18 무대에서 35경기에 출전해 28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줬다. 올시즌에는 U-21 무대로 올라와 리그 첫 2경기에서도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에서 헤트트릭을 만들기도 했다.

맨유 역시 가브리엘의 재능을 일찌감치 인정했다. 가브리엘은 지난 시즌 후벵 아모림 전 감독과 직접 면담을 가졌고, 이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도 만났다. 1군 훈련에도 참가했으며, 올여름에는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프리시즌 선수단에도 합류했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급변했다. 가브리엘 측은 1군에서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맨유에 등록 취소를 요청했다. 맨유는 가브리엘을 붙잡겠다는 입장이지만 선수 측은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맨유와 가브리엘 측의 협상 과정에서 오갔던 구체적인 요구 조건이 새롭게 공개됐다. 매체에 따르면, 가브리엘 측은 등번호 77번 배정과 유니폼 뒷면에 'Gabriel JR'라는 이름을 새기는 것을 요구했다. 또한 18세 이하(U-18) 및 21세 이하(U-21) 팀이 아닌 1군 선수단과만 훈련하기를 원했다.
출전 시간과 급여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이번 시즌 초반 특정 3경기에서 각각 최소 20분의 출전 시간을 보장받고,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경우 연간 100만 파운드(약 18억원) 이상 수준의 급여를 받기를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맨유는 해당 요구 사항들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가브리엘은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을 추진하게 됐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