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그냥 국가대표 은퇴해라…더는 보고 싶지 않다” 거센 비난받는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올 시즌 첫 챔스무대 밟는다 ‘비킹전 선발 출전’
[골닷컴 강동훈 기자]9월~10월 A매치 일정이 모두 끝이 나고 ‘은퇴 소동’으로 한국축구를 뒤흔들었던 ‘96라인’ 중 한 명인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선발 출전한다.김민재는 1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의 비킹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비킹 FK와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골닷컴 강동훈 기자]



9월~10월 A매치 일정이 모두 끝이 나고 ‘은퇴 소동’으로 한국축구를 뒤흔들었던 ‘96라인’ 중 한 명인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선발 출전한다.
김민재는 1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의 비킹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비킹 FK와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경기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조나단 타와 함께 센터백 듀오로 나선다.
주중과 주말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비킹 FK보다 객관적인 전력상 월등히 우위에 있으나 로테이션을 크게 가동하지 않았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마이클 올리세를 필두로 루이스 디아즈와 레나르트 칼가 2선에서 케인을 지원한다.
중원에는 주장 완장을 찬 조슈아 키미히와 톰 비쇼프가 위치한다. 수비라인은 김민재와 타를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나다니엘 브라운과 콘라드 라이머가 선다. 골키퍼 장갑은 요나스 우르비히가 낀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세르쥬 나브리, 알폰소 데이비스, 요시프 스타니시치, 이스마엘 사이바리, 이토 히로키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UCL은 모든 경기가 도전이다. 누구도 이 경기가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지 않았으면 한다”며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든, 우리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고, 그에 대비할 것이다.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김민재는 최근 같은 1996년생 동갑내기 황인범, 황희찬과 함께 대표팀 은퇴 소동으로 한국축구를 뒤흔들었다. 상황은 이렇다. 지난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평가전 당시 축구화를 내던지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던 그는 “개인이 빛나기보단 팀 전체가 하나가 돼서 뛰어야 한다. 다 같이 머리 처박고 열심히 해야 한다”고 작심발언을 했다.
이어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했던 김민재는 경기 직후 황인범, 황희찬과 함께 몇몇 대표팀 동료에게 대표팀을 은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현영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이 라커룸에서 자정이 넘도록 설득한 끝에 은퇴 소동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축구계에 따르면 갈등이 완전히 봉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축구 팬들은 김민재를 비롯해 황인범과 황희찬을 향해 분위기 흐리지 말고 차라리 대표팀을 은퇴하라면서 거센 비판·비난을 퍼붓고 있다.
더 나아가 최근 들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선 김민재와 황인범, 황희찬 등 ‘96라인’이 파벌을 만들어 주장 손흥민을 몰아내기 위해 왕따시켰다는 무분별한 억측까지 등장한 상태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이러한 행위는 정당한 비판의 범위를 넘어 선수 개인에게 심각한 정신적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한국축구에도 결코 도움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축구 팬들의 거센 비판·비난에 더해, 무분별한 억측까지 나오자 김민재는 최근 표정은 마냥 밝지만은 않았다. 앞서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13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 속에서 등장한 김민재의 낯빛은 상당히 어두웠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