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면제 발언 논란' 양민혁 英서는 칭찬 세례 미쳤다! "호날두+손흥민 연상시킨다"…토트넘에 필요한 침착함과 마무리 호평

'군면제 발언 논란' 양민혁 英서는 칭찬 세례 미쳤다! "호날두+손흥민 연상시킨다"…토트넘에 필요한 침착함과 마무리 호평

양민혁. 사진=KVC 베스테를로[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시안게임 병역 특례 관련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던 양민혁이 소속팀에서 날아올랐다. 영국에서도 다시금 그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 홋스퍼 HQ는 13일(한국시각) '양민혁은 토...

양민혁. 사진=KVC 베스테를로
양민혁. 사진=KVC 베스테를로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시안게임 병역 특례 관련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던 양민혁이 소속팀에서 날아올랐다. 영국에서도 다시금 그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 홋스퍼 HQ는 13일(한국시각) '양민혁은 토트넘이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영입한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다'고 보도했다.

양민혁. 사진=토트넘
양민혁. 사진=토트넘

양민혁은 현재 벨기에 주필러 프로 리그 KVC 베스테를로에서 뛰고 있다. 이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양민혁은 지난 12일 소속팀에 복귀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양민혁은 베스테를로와 앤트워프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40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 팀의 쐐기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가 하프라인 인근에서 전력 질주하는 양민혁에게 공을 전달했다. 공을 몰고 간 양민혁은 골문 앞에서 침착한 터치로 수비수 한명을 벗겨낸 뒤 먼 쪽 골문을 향해 왼발 슈팅을 날렸다. 양민혁의 슈팅은 골대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베스테를로는 앤트워프를 5-1로 제압했다.

이 장면에 대해 매체는 '양민혁이 보여준 마법 같은 순간은 이번 주 유럽 축구에서 나온 윙어들의 골 가운데서도 손꼽힐 만한 장면이었다'며 '토트넘이 간절히 보고 싶어 하는 수준의 기술과 침착함, 뛰어난 테크닉, 스피드, 마무리 능력을 모두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극찬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까지 거론됐다.

홋스퍼 HQ는 '페널티박스 외곽까지 공을 몰고 간 그는 호날두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컷 동작으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골대 먼 쪽을 향해 환상적인 슈팅을 날렸다'고 설명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여기에 더해 매체는 양민혁이 같은 국적의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과 비교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두 선수를 비교할 때마다 신중할 필요가 있지만, 양민혁이 뛰어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인정했다.

영국 스퍼스웹도 같은날 양민혁의 득점에 대해 '정말 훌륭한 마무리였고, 손흥민을 연상시키는 장면이기도 했다'며 '양민혁은 빠른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왼발로 공을 옮긴 뒤, 감아 차는 슈팅으로 골대 상단 구석을 꿰뚫었다'고 전했다.

한편, 양민혁은 최근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뒤 병역 혜택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자신의 경솔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