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역사상 최고 기술력" 박지성도 극찬했는데...이강인, '몸값 1조 365억원' ATM-맨유 베스트 11 충격 제외

"韓 축구 역사상 최고 기술력" 박지성도 극찬했는데...이강인, '몸값 1조 365억원' ATM-맨유 베스트 11 충격 제외

사진=트랜스퍼마크트[포포투=김아인]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공개된 통합 베스트11에서 잇달아 제외됐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사진=트랜스퍼마크트

[포포투=김아인]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공개된 통합 베스트11에서 잇달아 제외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맨유와 맞대결을 펼친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경기에서 UCL 첫 승을 노린다. 아틀레티코는 라리가 6승 1무 1패로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지난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리버풀에 1-2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반면 맨유는 사바 FK를 4-0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최근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6경기 1승에 그치며 부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홈에서 맨유를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수들을 조합한 베스트11이 공개됐다. 맨유 선수들이 압도적으로 채웠다. 최전방에는 훌리안 알바레스와 벤자민 세스코가 자리했고, 중원에는 마테우스 쿠냐, 코비 마이누, 파블로 바리오스, 브라이언 음뵈모가 포함됐다. 수비진은 패트릭 도르구,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르크 푸빌, 레니 요로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세네 라멘스였다. 11명의 시장가치를 모두 합하면 6억 9,000만 유로(1조 365억 원)에 달한다.

사진=스코어 90
사진=스코어 90

아틀레티코에서는 알바레스, 바리오스, 푸빌까지 단 3명만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여름 아틀레티코 이적 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구성된 명단에서 이강인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가장 높은 선수 몸값은 알바레스가 1억 1000만 유로(약 1650억 원)를 기록했고, 도르구와 라멘스가 3500만 유로(약 525억 원)였다. 지난 5월 업데이트 된 기준으로 이강인도 3500만 유로에 해당하지만 동 포지션 선수들을 뛰어넘지 못했다.

또 다른 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 90'도 아틀레티코와 맨유의 통합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아틀레티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최전방에는 알렉스 바에나, 알바레스, 음뵈모가 포진했고, 중원에는 카를로스 발레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바리오스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로뱅 르 노르망, 크리스티안 로메로, 마르코스 요렌테로 구성됐다. 골문은 얀 오블락이 지켰다.

이번에는 아틀레티코 선수가 8명, 맨유 선수가 3명이었다. 트랜스퍼마크트가 공개한 명단과 대조적이었다. 두 매체가 선정한 베스트11 모두에서 이강인의 이름은 빠졌다. 이강인은 리그 8경기 중 6경기에 선발로 출전했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팬 투표로 선정하는 구단 공식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 축구 레전드이자 맨유에서 활약한 박지성 역시 이강인을 칭찬했다. 그는 13일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세계 무대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의 재능은 최정상에 도달할 진정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극찬했다. 빠르게 아틀레티코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맨유 상대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