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 축하해' PL팀 환영 미쳤다...'태극기+한식 만찬' 브렌트포드, 김지수 위한 특별한 행사
사진=브렌트포드 SNS사진=브렌트포드 SNS[포포투=김아인]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김지수가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브렌트포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저지 로드(브렌트포드 훈련장)에서 열린 한국의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브렌트포드 훈련...


[포포투=김아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김지수가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브렌트포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저지 로드(브렌트포드 훈련장)에서 열린 한국의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렌트포드 훈련장 내 식당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식당에는 한국식으로 조리된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됐고, 선수들이 직접 음식을 고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김지수 역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음식들을 살펴봤다. 곳곳에는 태극기가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지수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복귀한 뒤 마련된 특별한 자리였다. 스페인 '코멘타리스타'는 12일 "브렌트포드가 아시안게임 우승자인 김지수를 환영했다. 구단은 그의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1군 훈련 센터에서 한국 음식으로 구성된 점심 식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지수는 최근 한국 축구에 값진 금메달을 안겼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지수 역시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그는 지난 베트남과의 8강전에서 득점까지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힘을 보탰다. 일본과의 결승전을 앞두고는 일본 매체를 통해 "일본과 맞붙으면 우리도 더 좋은 축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 안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선발 출전해 한국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다만 대회 종료 후 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병역 혜택 관련 언행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지수는 한국 축구가 기대하는 유망한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23년 성남FC를 떠나 브렌트포드에 합류하면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B팀에서 경험을 쌓았고, 2024-25시즌 1군으로 승격해 프리미어리그(PL) 데뷔에도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는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를 떠나 실전 경험을 쌓았다. 올여름 브렌트포드로 복귀한 김지수는 주로 B팀에서 뛰면서아직 1군 공식전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브렌트포드 훈련장에 한국 음식을 마련하면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안고 돌아온 김지수에게 특별한 환영을 마련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