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가을야구' 잠실 마지막 가울야구 장식할 진짜 주인공은?
[앵커] 가을야구의 시작,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내일(14일) 시작됩니다.역사 속으로 사라질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LG와 두산의 맞대결인데요.카라스코와 곽빈이 1차전 선발로 맞붙습니다.양시창 기자입니다.[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구장, '한 지붕, 두 가족' LG와 두산의 가을야구 맞대결로 아쉬움을 달랩니다....
[앵커] 가을야구의 시작,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내일(14일) 시작됩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질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LG와 두산의 맞대결인데요.
카라스코와 곽빈이 1차전 선발로 맞붙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구장, '한 지붕, 두 가족' LG와 두산의 가을야구 맞대결로 아쉬움을 달랩니다.
1승의 이점을 안고 시작하는 4위 LG가 객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분위기는 묘합니다.
LG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KIA와 총력전을 벌인 끝에 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은 데다 투수진의 과부하로 전력에 누수도 발생했습니다.
마무리 손주영이 목에 담 증세가 나타나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불펜의 중심 고우석은 미국에서 뒤늦게 팀에 합류한 탓에 KBO 규정상 가을야구에 뛸 수 없습니다.
[톨허스트 / LG 투수 : 3위 안에 들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포스트시즌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경기들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두산은 오히려 여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일찌감치 5위 자리가 결정되면서 와일드카드 일정에 맞춰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내 최강 원투 펀치를 자랑하는 곽빈과 최민석을 포함해 외국인 선발 벤자민과 잭 로그까지 모두 일주일 이상 휴식을 취하면서 어깨를 충분히 회복했습니다.
[최민석 / 두산 투수 : 선수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 우리가 훨씬 강하니까, 지금 자신감이 많이 올라와 있는 것 같고, 저희는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가 더 부담이 없지 않나….]
올 시즌 상대전적은 11승 1무 4패로 LG가 두산을 압도했지만, 역대 가을 야구 결과는 두산이 4승 2패로 강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포함해 8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한 LG가 두산보다 주전들의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도 변수입니다.
1차전 선발로 LG는 카라스코를, 두산은 곽빈을 내세웠습니다.
잠실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가을야구의 진짜 주인공은 누가 될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기자 : 이동규 디자인 : 정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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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