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전 0-3 참패에 종아리 부상까지 당했는데'…'캡틴' 반 다이크, UCL 출전 의지 불태웠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맨시티전 0-3 참패에 종아리 부상까지 당했는데'…'캡틴' 반 다이크, UCL 출전 의지 불태웠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리버풀의 주장 버질 반 다이크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리버풀은 15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LASK와 맞대결...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리버풀의 주장 버질 반 다이크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리버풀은 15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LASK와 맞대결을 치른다.

리버풀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지난 11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PL)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후반 17분 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고, 이후 엘링 홀란드, 제레미 도쿠, 라얀 셰르키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무너졌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부임 이후 첫 패배였다.

부상자까지 속출하고 있다.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알렉산더 이삭, 코디 각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이라올라 감독은 세 선수가 LASK와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낮다고 인정했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핵심 선수들의 공백이 이어지면서 선수단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반 다이크마저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 다이크는 맨시티전 경기 막판 종아리에 충격을 받았고, 상당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영국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나 "물론 내가 선발로 출전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막판 종아리에 약간의 충격을 받았는데, 통증이 상당히 심하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고 수요일 경기에 나설 준비를 할 것이다. 몸 상태가 괜찮고 경기에 뛸 준비가 됐다면 뛰고 싶다. 하지만 결국 결정은 감독이 내리는 것이고, 우리에게는 모든 선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감독이 결정한다. 내가 뛰면 뛰는 것이고, 뛰지 않으면 뛰지 않는 것이다. 그게 전부다"고 덧붙였다.

반 다이크는 35세의 나이에도 리버풀 수비진의 중심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팀이 부상자 속출과 맨시티전 완패라는 악재를 맞은 상황에서도 출전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다만 종아리에 통증이 남아 있는 만큼 실제 출전 여부는 경기 전 몸 상태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