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출격하는 대전 학생선수들…메달 기대주는 누구
지난달 14일 대전체육고에서 박연병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등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제공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 학생선수들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송촌고 김도언·장은채와 충남여고 김예람이 펜싱과 테니스 개인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 학생선수들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송촌고 김도언·장은채와 충남여고 김예람이 펜싱과 테니스 개인전 메달 기대주로 꼽힌다.
대전시체육회의 전국체전 전력 분석자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16-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은 선수 1131명과 임원 583명 등 1714명이 출전하며, 목표 득점은 3만 6000점이다. 고등부 목표는 1만 1368점으로 전체의 약 32%를 차지한다.
학생선수 중 눈길을 끄는 종목은 펜싱이다. 송촌고 2학년 김도언과 장은채는 각각 남녀 고등부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기대주다. 김도언은 첫 경기에서 대구 오성고 장진원과, 장은채는 서울 포스펜싱클럽 연시윤과 맞붙는다.
테니스에선 충남여고 3학년 김예람이 여자 고등부 단식 은메달 기대주로 이름을 올렸다. 정구에선 충남기계공고 3학년 김주형·이준표가 남자 고등부 복식 동메달에 도전한다. 보문고 1학년 최건도 바둑 고등부 혼성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노린다.
탁구에선 대전동산고 3학년 권혁이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종목단체는 남자 고등부 단식과 호수돈여고 3학년 최나현과 함께 나서는 고등부 혼합복식에서 모두 금메달을 전망했다.
육상과 수영은 저학년 선수들의 성장에 기대를 건다. 시체육회는 우수선수의 진학과 진급을 두 종목의 전력 상승 요인으로 들었다. 체급종목에선 유도와 태권도, 택견의 전력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했다.
단체전은 초반 접전 돌파가 관건이다. 대전동산고 남자 탁구와 호수돈여고 여자 탁구, 대성고 남자 핸드볼, 명석고 남자 럭비, 국제통상고 여자 하키 등의 8강 승부가 주요 변수다. 송촌고 남녀 사브르 단체전도 초반 고비를 넘어야 추가 득점을 노릴 수 있다.
다만 고등부 예상 득점은 1만 141점으로 지난해보다 2359점 적다. 역도·체조·에어로빅 등에서 우수선수 졸업에 따른 공백이 부담이다.
고등부 예상 득점과 목표의 차이는 1227점이다. 개인전 기대주들의 메달과 단체전의 추가 승리로 이 간격을 좁혀야 한다. 학생선수들의 성장에 일반부의 활약이 더해질지가 대전의 목표 달성을 가를 변수다.
출처: 대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