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득점 맹활약 종휘, 권순찬 감독 대만족 “어떻게 보셨나? 이렇게 빨리 적응하는 외인 처음 봐”[현장인터뷰]
정관장 권순찬 감독. 제공 | 한국배구연맹정관장 아시아쿼터 종휘. 제공 | 한국배구연맹[스포츠서울 | 여수=정다워 기자] 정관장 권순찬 감독이 아시아쿼터 종휘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권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13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에서 SOOP에...


[스포츠서울 | 여수=정다워 기자] 정관장 권순찬 감독이 아시아쿼터 종휘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권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13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에서 SOOP에 세트스코어 3-0(26-24 25-14 25-12) 승리했다.
정관장은 대회 첫 승리를 수확했다.
사령탑 복귀 후 첫 승리를 챙긴 권 감독은 “나는 온 지 얼마 안 됐다. 선수, 코치 분들이 잘 만들어놓은 것 같다. 나는 파악 중”이라면서 “힘들었을 텐데 잘 준비해줬다”고 구성원에 공을 돌렸다.
권 감독이 경기 전 “아시아쿼터 중 최고”라며 칭찬했던 종휘는 20득점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권 감독은 “어떻게 보셨냐?”며 취재진에 웃으며 질문한 뒤 “내가 봐도 경험이 있고 베테랑 같은 느낌이 있다. 들어가서 사인, 호흡 등이 확실히 잘하는 선수다. 짧게 봤지만 대화도 잘하고 웃으면서 훈련한다. 보통 외국인 선수가 이렇게 빨리 적응하지는 못한다. 친화력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감독은 “부키리치가 있으면 종휘의 부담이 덜어질 것이다. 양쪽 공격력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국내 선수의 기량에 따라 더 안정감 있는 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1차전에 이어 이번에도 셧아웃 패배한 SOOP의 김세진 감독은 “공격에서 때릴 만한 패턴이 안 나오니 경기가 어려웠다. 갈 길이 멀다. 리시브가 안 될 땐 어쩔 수 없지만 됐을 땐 점수를 따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래도 1세트 내용은 좋았다. 김 감독은 “듀스, 박빙의 승부에서 상대가 실수를 하지 않으면 우리가 점수를 딸 능력이 부족했다. 기회를 잡았을 때 잡지 못한 건 아쉽다”면서 “오늘은 커버, 리바운드 플레이는 첫 경기보다 안 나왔다. 자리 잡을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이기면 좋겠지만 지더라도 계획한 것, 개인이 목표로 삼은 것만은 하자고 했다. 그런 게 쌓이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