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은 끝났지만 가을야구 합니다' 롯데, 지바 롯데·요미우리 선수 초청 폴리그 참가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5일부터 막을 올리는 울산 KBO 폴리그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지난해 열린 폴리그 현장./롯데 자이언츠 제공[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올 시즌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7위에 머무르며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한 롯데 자이언츠가 또 다른 가을야구에는 참가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울산...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올 시즌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7위에 머무르며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한 롯데 자이언츠가 또 다른 가을야구에는 참가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울산-KBO Fall League'(이하 폴리그)다.
올해 폴리그는 오는 15일 시작돼 31일까지 울산 문수구장과 기장-KBO 야구센터에서 치러진다. 롯데도 선수단을 파견하는데 일본 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와 요미우리 자이온츠 소속 선수 4명도 함께한다.
구단은 "일본 구단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팀내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실전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초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후키타 시토(투수) 나카타 아유무(내야수, 이상 요미우리) 나카시마 코스케(투수) 타니무라 츠요시(내야수, 이상 지바 롯데)가 롯데 선수단에 합류한다. 이들은 입국 후 14일부터 롯데 퓨쳐스(2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구단은 "지바 롯데와 요미우리의 선수단 편성과 육성 담당 직원들도 별도 일정에 맞춰 한국으로 온다"며 "지바 롯데는 트레이너도 추가로 파견해 선수단 훈련과 관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폴리그는 롯데를 비롯해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고양 히어로즈(키움 퓨처스팀), 울산 웨일스, 독립리그 올스타 등 국내 8개 팀과 미국 롱비치 코스트, 호주 멜버른 에이시스,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 중국 장쑤 휴즈홀스 등 해외 4개 팀까지 모두 12개 팀이 참가한다.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경기 중 예선 7경기, 준결승 2경기, 결승전 등 총 10경기는 중계된다. 해당 경기는 KBO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되고 5경기는 KBS N 스포츠와 KBS Life 채널을 통해 TV로도 생중계된다.
한편 폴리그에선 다양한 선수가 출전할 수 있도록 롯데를 포함한 KBO 구단도 최대 선수 7명까지를 구단, 국적, KBO 소속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 등록하여 출전시킬 수 있다. 또한 지난 달(9월) 21일 열린 2027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된 신인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