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日 울렸던 고교 외야수, 계약금 2.5억+옵션 5000만원에 사인…NC, 2027 신인선수 12명과 입단 계약 완료

[오피셜] 日 울렸던 고교 외야수, 계약금 2.5억+옵션 5000만원에 사인…NC, 2027 신인선수 12명과 입단 계약 완료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청소년대표팀 중견수 박보승(경남고)이 프로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NC 다이노스는 13일 "경남고 외야수 박보승 선수 등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선수 12명과 11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박보승은 계약금 2억...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청소년대표팀 중견수 박보승(경남고)이 프로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NC 다이노스는 13일 "경남고 외야수 박보승 선수 등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선수 12명과 11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박보승은 계약금 2억 5천만원에 옵션 5000만원을 포함해 총액 3억원에 계약했다.

184cm-81kg의 좌투좌타 외야수인 박보승은 올해 고교 21경기에서 타율 0.311(74타수 23안타), 1홈런 22타점 16득점, 9도루, OPS 0.930을 기록했다.

지난 9월 대만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U-18)에서 박보승은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슈퍼라운드 일본과 경기(11일)에서 그는 1-2로 뒤지던 4회말 이시다 유세이의 우중간 2루타성 타구에 다이빙 캐치를 시도, 결국 이를 잡아냈다.

박보승은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타격에서는 콘택트와 주력에서 자신이 있다"며 "프로에 가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점점 성장하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5툴 플레이어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점차 노력해서 그렇게 되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박보승에 대해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 중 주전 중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자원으로 평가해 지명하고 싶었던 선수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NC는 지난해에도 신인선수와 옵션 계약을 맺었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지명자인 내야수 신재인과 계약금 2억 5000만원에 옵션 1억원을 포함한 총액 3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 이는 NC 구단 최초의 신인 옵션 계약 사례였다.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대전고 내야수 우주로 선수는 계약금 1억 5천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임선남 단장은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NC의 새로운 가족이 된 선수들을 환영한다. 선수마다 가진 장점과 스타일이 다른 만큼 각자의 강점을 잘 살려 프로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구단과 코칭스태프도 신인 선수들이 프로 선수로서 첫 시즌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 신인 선수들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인 선수들은 오는 10월 21일 팀에 합류해 훈련과 오리엔테이션 일정을 소화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 선수로서 갖춰야 할 자기 관리와 윤리 의식을 비롯해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 데이터 활용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