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에 20억원…한화 이글스, 새 사령탑 류지현 감독 선임

3년에 20억원…한화 이글스, 새 사령탑 류지현 감독 선임

지난 9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끈 류지현 감독이 일본과의 결승전에 앞서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사진=뉴스1 프로야구 KBO리그의 한화 이글스가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감독을 선임했다.한화 이글스는 13일 "제15대 감독으로 류지현 감독을 선임했다"고...

지난 9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끈 류지현 감독이 일본과의 결승전에 앞서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사진=뉴스1
지난 9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끈 류지현 감독이 일본과의 결승전에 앞서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사진=뉴스1

프로야구 KBO리그의 한화 이글스가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감독을 선임했다.

한화 이글스는 13일 "제15대 감독으로 류지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연봉 총액은 20억원이다.

2024시즌 중 부임한 김경문 감독과의 계약이 만료된 한화는 빠르게 후임 사령탑을 낙점하며 새 출발에 나섰다.

한화 구단은 "류 감독이 우리가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LG 트윈스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류 감독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LG 구단의 지휘봉을 잡아 두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성과를 냈다.

류 감독은 "한화 이글스라는 좋은 팀의 감독을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팬들과 함께 승리를 자양분 삼아 강팀으로 나아가고, 구단의 비전인 명문 구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손혁 전 단장의 후임으로 석장현 전 경영지원실장도 내정했다. 석 신임 단장은 2003년 한화에 입사해 스카우트, 홍보, 운영팀장, 전략팀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화 구단 역사상 직원 출신 인사가 단장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처: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