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철인본능, 박해민-레이예스-디아즈…연속시즌 144경기 출전의 위엄

올해도 철인본능, 박해민-레이예스-디아즈…연속시즌 144경기 출전의 위엄

LG 박해민(사진), 롯데 빅터 레이예스, 삼성 르윈 디아즈는 연속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한 철인이다. 기량과 체력을 겸비해야 가능한 기록이라 가치가 엄청나다. 뉴시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전 경기 출장은 본인의 의지만으로 가능한 기록이 아니다. 실력은 기본이고, 부상과 체력 저하 등의 변수를 피하기 위한 몸 관리도 필수...

LG 박해민(사진), 롯데 빅터 레이예스, 삼성 르윈 디아즈는 연속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한 철인이다. 기량과 체력을 겸비해야 가능한 기록이라 가치가 엄청나다. 뉴시스
LG 박해민(사진), 롯데 빅터 레이예스, 삼성 르윈 디아즈는 연속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한 철인이다. 기량과 체력을 겸비해야 가능한 기록이라 가치가 엄청나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전 경기 출장은 본인의 의지만으로 가능한 기록이 아니다. 실력은 기본이고, 부상과 체력 저하 등의 변수를 피하기 위한 몸 관리도 필수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팀의 144경기를 모두된 선수는 박해민(36), 오스틴 딘(33·이상 LG 트윈스), 박성한(28·SSG 랜더스), 르윈 디아즈(30·삼성 라이온즈), 빅터 레이예스(32·롯데 자이언츠) 등 5명이다. 모두 팀에 없어선 안 될 대체 불가 자원이다

특히 박해민, 디아즈, 레이예스는 연속 시즌 전 경기 출장자다. 올해는 기록적 폭염을 뚫어내고 기록을 달성해 가치를 더한다.

박해민은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2022년부터 5연속 시즌 전 경기에 나섰다. 현재 최장 연속 시즌 전 경기 출장자다. 넓은 수비범위가 필수인 중견수로 나서며 일군 기록이라 더욱 값지다. 솔선수범의 표본이다. 올 시즌 성적도 타율 0.288, 5홈런, 57타점, 42도루, 출루율 0.368으로 준수했고, 중견수로 1161이닝(외야수 3위)을 소화하며 남다른 체력을 자랑했다.

LG 박해민, 롯데 빅터 레이예스(사진), 삼성 르윈 디아즈는 연속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한 철인이다. 기량과 체력을 겸비해야 가능한 기록이라 가치가 엄청나다. 뉴시스
LG 박해민, 롯데 빅터 레이예스(사진), 삼성 르윈 디아즈는 연속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한 철인이다. 기량과 체력을 겸비해야 가능한 기록이라 가치가 엄청나다. 뉴시스

레이예스는 KBO리그에 첫발을 내딛은 2024년부터 3연속 시즌 최다안타왕과 100타점, 전 경기 출전을 동시에 일궜다. 144경기에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체력이 없었다면 누적 기록인 안타를 적립하는 건 결코 쉽지 않다. 올 시즌에는 타율 0.363, 211안타, 18홈런, 109타점, 출루율 0.410을 기록해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고, 성적도 데뷔 후 가장 좋았다.

2024년 대체 외국인타자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디아즈는 지난해부터 2연속 시즌 전 경기 출장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타율 0.314, 50홈런, 158타점을 기록해 외국인타자 최초의 50홈런과 KBO 단일 시즌 최다 타점을 수립했고, 올해도 타율 0.305, 26홈런, 129타점의 호성적을 거뒀다. 물 샐 틈 없는 1루 수비를 앞세워 KBO리그 야수 전체 수비 이닝 1위(1200이닝)에 오른 것도 디아즈의 가치를 보여준다.

LG 박해민, 롯데 빅터 레이예스, 삼성 르윈 디아즈(사진)는 연속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한 철인이다. 기량과 체력을 겸비해야 가능한 기록이라 가치가 엄청나다. 뉴시스
LG 박해민, 롯데 빅터 레이예스, 삼성 르윈 디아즈(사진)는 연속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한 철인이다. 기량과 체력을 겸비해야 가능한 기록이라 가치가 엄청나다. 뉴시스

출처: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