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 가자' 두산 곽빈 VS '여기서 끝낸다' LG 카라스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맞대결
[OSEN=조은혜 기자] 준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머쥘 팀은 어디일까.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최종' 마지막 잠실더비가 치러지는 가운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1차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두산과 LG는 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두산이...

[OSEN=조은혜 기자] 준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머쥘 팀은 어디일까.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최종' 마지막 잠실더비가 치러지는 가운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1차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두산과 LG는 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두산이 73승66패5무로 5위, LG가 78승65패1무를 기록하며 4위로 정규시즌을 끝냈다.
1차전을 무조건 승리해야 2차전 기회가 주어지는 두산은 '토종 에이스'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곽빈은 올 시즌 27경기 161이닝 등판해 11승7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했다. 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등극했고, 탈삼진 197개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는 세 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96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6월 20일 LG전에서 5⅓이닝 9K 1실점을 기록한 곽빈은 8월 1일과 9월 3일 각각 6이닝 10K 2실점, 7이닝 8K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섰다.7회초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친 두산 곽빈이 포효하고 있다. 2026.08.23 /cej@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3/0005622694_002_20261013130511269.jpg?type=w647)
1차전 총력전을 위해 잭로그의 불펜 이동이라는 승부수도 띄운다. 김원형 감독은 "선발 자원들이 6~7이닝을 막아준다는 계산이 선다면 잭로그가 불펜으로 굳이 안 나가도 되지만, 큰 경기는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 초반 5이닝을 곽빈이 어떻게 끌고가느냐가 관건이다. 여러 변수를 대비해 선발투수의 불펜 대기를 결정했다. 잭로그는 연투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어 "벤자민과 최민석 둘 중 한 명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선발 등판을 준비해야 한다. 잭로그 불펜 전환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한정이다. 만일 좋은 결과가 나오면 그 때 가서 또 던질 투수가 나올 거다. 그러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뒤를 계산할 여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눈앞에 두고 4위로 떨어진 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선발 중책을 맡았다. 9일 사직 롯데전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섰던 카라스코는 4일 휴식 후 등판에 나선다.
후반기부터 합류한 카라스코는 11경기 60이닝을 던져 6승3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KBO 데뷔전이었던 8월 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7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곽빈, LG는 카라스코를 선발로 내세웠다. 6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LG 카라스코가 기뻐하고 있다. 2026.08.01 /cej@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3/0005622694_003_20261013130511302.jpg?type=w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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