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축구화 패대기' 김민재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다...'오피셜' 공식발표, 본격 선발 복귀 예고 'UCL 원정 명단 포함'

'분노의 축구화 패대기' 김민재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다...'오피셜' 공식발표, 본격 선발 복귀 예고 'UCL 원정 명단 포함'

사진=중계화면 캡처[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올 시즌 첫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위한 원정 명단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바이킹 원정에 참가할 선수들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김민재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욧 우파메카노, 요나단 타 등 핵심 수비수들은 모두...

사진=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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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올 시즌 첫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위한 원정 명단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바이킹 원정에 참가할 선수들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김민재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욧 우파메카노, 요나단 타 등 핵심 수비수들은 모두 원정에 동행한다.

바이에른은 오는 14일 오전 3시 노르웨이 스타방가르의 리세 아레나에서 열리는 바이킹과의 2026~2027시즌 UCL 리그 스테이지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캡처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캡처

앞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타와 우파메카노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했기에, 이번 원정에서는 김민재의 선발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민재는 앞서 UCL 리그 스테이지 1차전, 보되/글림트와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바이킹전에 출전한다면 올 시즌 첫 UCL 경기 소화다.

김민재로서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출전이기도 하다. 김민재는 9~10월 A매치 기간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우루과이전 1대4 패배 당시 교체되어 벤치로 들어온 이후 눈을 질끈 감았고, 이후 베네수엘라전에서는 아쉬움이 폭발했다. 90분 내내 경기를 주도한 것은 베네수엘라였다. 한국은 득점 없이 시간을 보냈고, 실점 위기를 겨우 넘겼다. 골대를 강타한 슈팅까지 나오며 실망감만 커지는 경기력을 노출했다.

사진=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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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적인 문제와 더불어 선수들도 제대로 호흡이 맞지 않았다. 이날 경기 선발로 뛴 선수 중 조현택, 김민수를 제외하면 베스트11 중 9명이 북중미월드컵 26인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었다. 전술이 어색할지라도, 손발이 아예 안 맞는 모습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웠다. 경기 내내 제대로 경합을 벌이지도, 상대를 압박하지도 않는 모습도 노출했다. 보는 팬들의 실망감을 더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다.

김민재는 교체되며 모레노 감독과 분노의 토론을 벌이고 벤치에 앉은 후에도 화가 가라앉지 않은 모습이었다. 축구화를 벗어 던지는 모습이 그의 답답함을 대변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아쉬움을 성토하기도 했다. 이후 김민재를 비롯한 96년생 주축들의 은퇴설까지 등장하며 팬들의 걱정이 컸다.

소속팀에 돌아가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11월을 준비해야 하는 타이밍, 김민재로서는 UCL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한국 축구를 위해 뛸 준비를 마쳐야 한다. 올 시즌 첫 유럽 대항전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