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서교림· 김민선 ·유현조 KLPGA ‘빅4’ 아이스버그골프· 서울신문 오픈에서 격돌

김민솔 ·서교림· 김민선 ·유현조 KLPGA ‘빅4’ 아이스버그골프· 서울신문 오픈에서 격돌

상금 1위 김민솔(오른쪽)과 대상 1위 서교림이 경기 도중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둘은 오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이천시 H1클럽(파72)애서 열리는 아이스버그골프· 서울신문 오픈에 나란히 출전한다. KLPGA 제공.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판도를 주름잡는 ‘빅4’가 각종 타이틀 경쟁의 분수령에서...

상금 1위 김민솔(오른쪽)과 대상 1위 서교림이 경기 도중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둘은 오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이천시 H1클럽(파72)애서 열리는 아이스버그골프· 서울신문 오픈에 나란히 출전한다. KLPGA 제공.
상금 1위 김민솔(오른쪽)과 대상 1위 서교림이 경기 도중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둘은 오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이천시 H1클럽(파72)애서 열리는 아이스버그골프· 서울신문 오픈에 나란히 출전한다. KLPGA 제공.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판도를 주름잡는 ‘빅4’가 각종 타이틀 경쟁의 분수령에서 격돌한다.

KLPGA투어 상금랭킹 1위 김민솔, 대상 포인트 1위 서교림과 상금과 대상 모두 3, 4위를 달리는 김민선과 유현조는 오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이천시 H1클럽(파72)에서 열리는 아이스버그골프· 서울신문 오픈(총상금 15억원)에 나란히 출전한다.

올해 신설된 아이스버그골프· 서울신문 오픈은 우승 상금이 2억7000만원, 준우승 상금도 1억6500만원에 이르고 우승자에 주는 대상 포인트도 90점이라서 김민솔과 서교림이 벌이는 상금왕과 대상 경쟁에서 가장 뜨거운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3승을 올린 김민솔은 상금랭킹에서 서교림을 1억2800만원 앞선 1위이며, 4승을 따낸 서교림은 대상 포인트에서 김민솔에 77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민솔과 서교림 둘 다 이 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다면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 순위에서 결정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어 양보 없는 일전이 예상된다.

5위 이내에만 들면 사상 첫 시즌 상금 16억원을 돌파하는 김민솔은 “시즌 막바지라 피로감은 있지만 컨디션과 샷 감각이 좋다. 지난 대회에서 아쉬웠던 퍼트와 쇼트게임을 보완하고, 페어웨이를 확실히 지키며 실수를 줄이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 내 플레이를 펼치면서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현조는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을 노린다. KLPGA 제공.
유현조는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을 노린다. KLPGA 제공.

상금과 대상 포인트 모두 3위를 달리는 김민선은 개인 타이틀 각축전을 3파전으로 바꿀 마지막 기회다.

올해 2차례 우승한 김민선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과 함께 다승왕, 상금왕과 대상 등 개인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는 불씨를 지필 수 있다.

지난 11일 HJ중공업 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손에 넣은 유현조는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4위인 유현조 역시 실낱같은 개인 타이틀 가능성을 살리려면 이번 대회가 중요하다.

유현조는 “최근 보완한 컨트롤 샷에 자신감이 붙었다. 코스가 까다로운 만큼 페어웨이를 확실히 지키는 플레이에 집중하겠다. 나와의 싸움에서 이긴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변수는 막강한 경기력을 지닌 해외파와 우승 경쟁을 펼쳐야 한다는 사실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올해 메이저대회 2승을 따내고 지난 4일 KLPGA투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마저 제패한 세계랭킹 3위 유해란은 아이스버그골프· 서울신문 오픈에서 또 한 번 정상을 노린다.

LPGA투어에서 우승은 없지만 상금랭킹 6위, CME 포인트 7위 등 정상급 활약을 펼친 윤이나 역시 올 들어 첫 고국 나들이를 우승으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두 명의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과 고진영, 그리고 ‘핫식스’ 이정은은 아이스버그골프· 서울신문 오픈을 부활의 무대로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냈다.

유해란이 지난 4일 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유해란은 아이스버그골프· 서울신문 오픈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KLPGA 제공.
유해란이 지난 4일 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유해란은 아이스버그골프· 서울신문 오픈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KLPGA 제공.

출처: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