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국대 은퇴 논란→악플 테러' 김민재, '정면 돌파' 성공할까...뮌헨 UCL 노르웨이 원정 명단 포함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FC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원정길에 오른 가운데, 최근 국가대표 은퇴설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김민재의 출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뮌헨은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이킹 FK(노르웨이)와의 2026/27...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FC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원정길에 오른 가운데, 최근 국가대표 은퇴설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김민재의 출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이킹 FK(노르웨이)와의 2026/27 UCL 리그 페이즈 매치데이 2에 나설 22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김민재를 비롯해 마누엘 노이어, 스벤 울라이히, 요나스 우르비히(이상 GK),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콘라드 라이머, 요시프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 사샤 보이, 너새니얼 브라운(이상 DF)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요주아 키미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레나르트 칼, 팀 비쇼프, 바라 사포코 은디아예가 합류했으며, 공격진은 해리 케인, 루이스 디아스, 마이크 올리세, 이스마엘 사이바리 등으로 구성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뮌헨의 압승이 예상되지만, 바이킹 원정은 결코 방심할 수 없다. 바이킹은 현재 엘리테세리엔(노르웨이 1부 리그)에서 17승 2무 3패로 선두를 질주하며 최상의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뮌헨으로서는 25년 만에 떠나는 노르웨이 원정이라는 점도 부담이다. 쌀쌀한 기후는 물론, 경기가 펼쳐지는 리세 아레나가 인조 잔디 구장이라는 점이 뮌헨 선수단에게는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조차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 무릎과 발목에 약간의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을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뮌헨의 탄탄한 스쿼드 두께를 고려할 때 무난한 승리가 점쳐진다.

이 가운데 국내 팬들의 이목은 단연 김민재에게 향해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달리, 올 시즌 김민재는 5경기 출전해 매 경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A매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치러진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리그 경기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비축했다. 경쟁자인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가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만큼,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는 김민재의 선발 출전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다만 경기 외적인 요인이 변수다. 김민재는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국가대표 친선전을 마친 뒤, '96라인' 황희찬, 황인범과 함께 국가대표 은퇴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여파로 일부 팬들이 뮌헨 구단의 공식 SNS 계정까지 찾아가 김민재를 향해 도 넘은 악플 테러를 가하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
심리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 김민재가 노르웨이 원정의 악조건을 뚫고 완벽한 경기력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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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