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확정' 김도영 결승포…KIA 준PO 직행

'홈런왕 확정' 김도영 결승포…KIA 준PO 직행

프로야구 정규 시즌 마지막 날까지 펼쳐진 3위 싸움의 최종 승자는 KIA였습니다. 슈퍼스타 김도영 선수가 홈런왕을 확정하는 결승 홈런으로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정규 시즌 마지막 날까지 3...

프로야구 정규 시즌 마지막 날까지 펼쳐진 3위 싸움의 최종 승자는 KIA였습니다. 슈퍼스타 김도영 선수가 홈런왕을 확정하는 결승 홈런으로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정규 시즌 마지막 날까지 3위 자리 주인은 안갯속이었습니다.

KIA 박재현이 1회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자, LG도 2회 박동원의 좌월 솔로 포로 응수했습니다.

KIA가 4회 원아웃 1·3루 기회에서 김선빈의 절묘한 스퀴즈 번트로 달아나자 LG는 6회 문정빈의 솔로 홈런으로 2:2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4회 원아웃에서 조기 등판한 고우석이 7회까지 삼진 4개를 뽑아내며 무실점 역투로 KIA 타선을 잠재웠는데, 고우석이 내려가자 KIA 김도영이 폭발했습니다.

8회 노아웃 1루에서 바뀐 투수 케네디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시즌 45호로 같은 시간 침묵한 KT 힐리어드를 제치고 홈런왕을 확정하면서 팀의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이끈 결승 아치에 광주구장은 열광에 빠졌습니다.

KIA는 LG를 4:2로 꺾고 올해 정규시즌을 3위로 마무리했습니다.

4위로 올 시즌을 마친 LG는 내일(14일)부터 두산과 와일드카드 1차전을 치릅니다.

최다 안타왕 경쟁도 마지막날까지 치열했습니다.

2위 KT 최원준이 5타수 3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208안타를 기록했지만, 레이예스가 잠실 두산전에서 6회 솔로 홈런 포함 4안타를 날려 역대 최다 211안타로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한편, 정규시즌 최종전 3경기가 모두 매진되면서 올 시즌 프로야구는 역대 최다 1천277만 551명으로 페넌트레이스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출처: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