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홀더 가려졌다' 평균자책점 곽빈ㆍ다승 임찬규-고영표ㆍ홈런 김도영ㆍ타격 구자욱ㆍ도루 황성빈
역투하는 곽빈. (광주=연합뉴스) 곽빈(두산 베어스)과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투타 타이틀 2관왕을 차지했다. 2026년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12일 끝난 가운데 곽빈은 평균자책점(2.24)과 탈삼진(197개) 타이틀의 주인이 됐다. 곽빈은 올 시즌 11승 7패를 거둬 최민석(14승 5패)과 더...

곽빈(두산 베어스)과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투타 타이틀 2관왕을 차지했다.
2026년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12일 끝난 가운데 곽빈은 평균자책점(2.24)과 탈삼진(197개) 타이틀의 주인이 됐다.
곽빈은 올 시즌 11승 7패를 거둬 최민석(14승 5패)과 더불어 두산의 '원 투 펀치'로 맹활약했다.
삼성 간판타자 구자욱은 타격(타율 0.371)과 출루율(0.458) 1위에 올랐다. 구자욱은 허벅지 근육 손상 진단을 받고 정규리그 막판 결장한 채 플레이오프를 대비했다.
2024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도영은 지난해 세 차례 쓰러진 허벅지 근육통의 악몽을 이겨내고 홈런 1위(45개)와 장타율 1위(0.647)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특히 샘 힐리어드(kt wiz)와 피 말리는 홈런왕 경쟁을 벌이던 중 45번째 홈런이자 통산 100번째 홈런을 12일 LG 트윈스와의 3위 결정전에서 2-2로 맞선 8회 결승 중월 투런포로 장식해 슈퍼스타의 자질을 유감없이 뽐냈다.
최다 안타왕의 영광은 211개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남긴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에게 돌아갔다.
레이예스에게 3개 차로 아쉽게 무릎 꿇은 최원준(kt)은 득점왕(125개) 타이틀을 건졌다.
도루 55개를 기록한 롯데 황성빈은 올 시즌 최고의 대도였으며, 올해 최고의 외국인 타자 힐리어드는 타점왕(139개)이 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임찬규(LG)와 고영표(kt)가 15승으로 공동 다승왕을 차지했고, 홀드왕에는 25개를 올린 스기모토 고키(kt)가 등극했다.
소형준(kt·0.769)이 12일 삼성을 상대로 시즌 10승을 챙겨 승률 타이틀을 안는 등 정규리그 1위 팀 kt 소속 선수들이 투타 타이틀 5개를 휩쓸었다.
세이브 1위는 35개를 수확한 김재윤(삼성)의 몫이었다.
출처: 스포츠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