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결승 투런포… KIA, LG 꺾고 프로야구 준PO 직행
4위 LG는 5위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프로야구 포스트시즌 14일 잠실서 시작 KIA 김도영이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회말 투런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홈런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제치고 정규...
4위 LG는 5위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14일 잠실서 시작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홈런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제치고 정규시즌 3위를 확정,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직행했다.
KIA는 12일 전남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LG를 4대2로 눌렀다. 이번 승리로 KIA는 승률 0.556(79승63패2무)을 기록, LG(승률 0.545·78승65패1무)를 제치고 정규시즌 3위를 확정, 준PO에서 포스트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반면 LG는 시즌 막판 KIA에 3위를 내주고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 두산 베어스와 가을야구를 치르게 됐다.
2대2로 팽팽하게 맞섰던 이 경기는 8회말 김도영의 한 방으로 갈렸다. 김도영은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불펜 존 케네디의 3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30m짜리 중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시즌 45호 홈런을 기록, kt 힐리어드(44홈런)를 제치고 올 시즌 홈런왕에도 등극했다.
kt wiz가 시즌 최종전에서도 삼성 라이온즈를 4대2로 누르고 10연승을 기록, 승률 0.647(90승49패5무)로 정규리그 우승을 자축한 가운데,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경기는 5위 두산과 4위 LG의 ‘잠실 라이벌’ 간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시작한다. 두 팀은 14일 오후 6시30분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만나는데, 정규시즌 하위팀이었던 두산은 최대 2경기로 열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모두 잡아야 한다. LG는 LG는 둘 중 한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준PO에 진출한다. 준PO(5전3승제)는 17일부터, 플레이오프(PO·5전3승제)는 25일부터 열리며, 한국시리즈(7전4승제)는 다음달 2일부터 치러진다.
한편 시즌 최종전에서 개인 타이틀 주인공도 모두 가려졌다. 롯데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최종전 두산과 경기에서 홀로 4안타를 몰아쳐 시즌 총 211개 안타를 기록하고 최원준(kt·208개)을 제치고 안타왕에 등극했다. 고영표(kt)와 임찬규(LG)는 시즌 15승으로 공동 다승왕, 곽빈(두산)은 평균자책점(2.24), 탈삼진(197개) 1위, 구자욱(삼성)은 타율 1위(0.371)에 올랐다.
출처: 매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