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킹, 장타율 1위, 준PO직행권, 통산 100홈런, 또 MVP 유력후보...슈퍼스타, 이 많은 걸 마지막 타석에서 이루다 "생애 최고의 홈런"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양현종, 방문팀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 1루 상황 KIA 김도영이 다시 앞서가는 중월 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카스트로와 기...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양현종, 방문팀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 1루 상황 KIA 김도영이 다시 앞서가는 중월 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카스트로와 기뻐하고 있다. 2026.10.12 / dreamer@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2/0005622547_001_20261012231113544.png?type=w647)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최고의 홈런이었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결정적인 순간 슈퍼스타의 본능을 발휘하며 팀에게 준플레이오프 직행티켓을 선물했다.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최종전 마지막 타석에서 팀의 4-2 승리를 이끌는 중월투런홈런을 날렸다. 시즌 3할8리 45홈런 118타점 120득점 11도루 OPS 1.060(출루율 4할1푼3리, 장타율 6할4푼7리)로 시즌을 마감했다.
공고룝게도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린 최종전이었다. 전날 롯데에게 1-4로 패해 3위를 확정짓지 못하고 반게임차 뒤진 LG와 부담스러운 마지막 경기를 벌어야 했다. 김도영도 롯데전에서 안타음을 들려주지 못했다. 이것이 더욱 LG와의 끝장승부에 앞서 승부욕을 자극했다.
1회 첫 타석은 임찬규에게 삼진을 당했다. 볼이라고 판단했지만 ABS존은 반응했다. 1-1로 팽팽한 4회 두 번째 타석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득점에 기여했다. 카스트로의 중전안타때 3루까지 질주하더니 1사후 김선빈의 세이프티 번트때 홈까지 파고들어 2-1 리드를 잡았다. 미친 스피드의 개가였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최종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전상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말 김도영의 시즌 45호 결정적인 중월투런홈런이 터졌다. 이로써 KIA는 정규시즌 3위를 확정짓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LG는 4위가 되면서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다. 8회말 무사 1루 상황 KIA 김도영이 다시 앞서가는 중월 투런포를 날리](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2/0005622547_002_20261012231113596.png?type=w647)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양현종, 방문팀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 1루 상황 KIA 김도영이 다시 앞서가는 중월 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으며 박재현과 기뻐하고 있다. 2026.10.12 / dreamer@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2/0005622547_003_20261012231113618.png?type=w647)
2-2 5회2사3루에서 지난 5일 9회초 2사 1,2루에서 역전 스리런홈런을 터트린 고우석과 재대결을 펼쳤다. 그때처럼 또 몸쪽 직구가 들어오자 빠르게 반응해 중전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LG 중견수 박해민의 다이빙캐치에 걸려 1루를 뛰어가다 아쉬움에 주저앉았다.
경기는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었다. 팽팽한 긴장감이 챔피언스필드를 휘감았다. 8회초 무사 1루 위기를 전상현이 막아내면서 약소의 8회말이 찾아왔다. 선두타자 박재현이 케네디를 상대로 절묘한 기습번트를 성공시켜 1루를 밟았다.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볼카운트 2B에서 3구 슬라이더가 한복판으로 몰리자 그대로 공략했다.
LG 중견수 박해민이 쫓았으나 정확하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26m짜리 홈런이 됐다. 순간 KIA 더그아웃은 환호성으로 뒤덮였고 조용했던 챔피언스필드는 열광의 도가니로 돌변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타석에서 결정적인 클러치 홈런이 터진 것이다. 나성범이 소름이 돋았다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홈런이었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양현종, 방문팀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 1루 상황 KIA 김도영이 다시 앞서가는 중월 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나성범과 기뻐하고 있다. 2026.10.12 / dreamer@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2/0005622547_004_20261012231113641.png?type=w647)
이 홈런으로 많은 것을 얻었다. 개인으로는 시즌 45호 홈런으로 삼성과의 최종전에서 침묵한 KT 샘 힐리어드를 밀어내고 홈런왕에 올랐다. 팀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나흘간의 재충전 시간을 벌었다. 아울러 자신의 프로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홈런왕 뿐만이 아니다. 장타율 1위까지 확정했다. 2024시즌에 이어 두 번째 정규리그 MVP 가능성도 높였다.
김도영은 "상현형이 병살로 잘 막았고 재현이가 번트안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과감하게 나갔던 것이 운 좋게 홈런이 됐다. 약간 안쪽에 맞았는데 힘이 실린 것 같아 기대를 했다. 정말 짜릿했고 최고로 기분좋았다. 중요한 경기였고 홈팬분들 앞에 쳐서 더욱 뜻깊었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어제 힐리어드가 2개를 쳐서 공동 선수가 됐을때 포기했다. 공동이면 멋이 없어 힐드어드가 제발 더 쳤으면 했다. 어제 경기후 산책하면서 45홈런을 치면 역대급으로 최고의 날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극적인 상황에서 클러치 홈런을 쳐서 더 기분좋다. 100홈런 가운데 최고이다"며 활짝 웃었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최종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전상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말 김도영의 시즌 45호 결정적인 중월투런홈런이 터졌다. 이로써 KIA는 정규시즌 3위를 확정짓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LG는 4위가 되면서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다. 4회말 무사 1루 상황 KIA 카스트로의 안타 때 주자 김도영이 3루까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2/0005622547_005_20261012231113672.png?type=w647)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