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에는 김도영이 있다' 슈퍼스타의 8회 결승 투런포 작렬…KIA 타이거즈 3위 확정지으며 준PO 직행
김도영이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격한 환영을 받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에는 슈퍼스타 김도영이 있었다. KIA가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KIA는 12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3위 결정전에서 LG 트윈스를 4-2로 꺾었다. 물러설...
![김도영이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격한 환영을 받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6/10/12/0000041921_001_20261012212709404.jpg?type=w647)
KIA 타이거즈에는 슈퍼스타 김도영이 있었다. KIA가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KIA는 12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3위 결정전에서 LG 트윈스를 4-2로 꺾었다.
물러설 곳 없는 외나무다리 대결에서 KIA가 1회 박재현의 벼락같은 우월 솔로 아치로 앞서갔다.
LG가 2회 박동원의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려 1-1 동점을 이루자, KIA는 4회말 몸 맞는 공과 안타로 엮은 1사 1, 3루에서 김선빈의 절묘한 세이프티 스퀴즈 번트로 2-1로 달아났다.
LG도 물러서지 않았다. 6회 2사 후 문정빈이 KIA 두 번째 투수 조상우에게서 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의 희비는 8회 슈퍼스타 김도영의 극적인 한 방으로 갈렸다.
선두 박재현이 3루수 쪽 기습 번트 안타로 출루하자 김도영이 LG 좌완 불펜 존 케네디의 슬라이더를 퍼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결승 투런 아치를 그렸다.
김도영의 시즌 45번째 홈런이자 통산 100번째 홈런이었다.
2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했던 LG는 지난 3∼5일 잠실 3연전을 모두 내준 것을 포함해 결정적인 순간 KIA에 7연패를 당해 4위로 가을 야구를 시작한다.
KIA가 3위를 확정하면서 올해 정규리그 마지막 날에야 가을 야구 대진이 완성됐다.
5위 두산 베어스와 LG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포스트시즌의 문을 연다.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야구장의 '한 지붕 라이벌'이 포스트시즌에서 일찍 만났다.
두산이 준PO에 오르려면 최대 두 경기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모두 이겨야 한다. LG는 둘 중 한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준PO에 진출한다.
KIA는 17∼18일 오후 2시 안방인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로 와일드카드결정전 승자를 불러들여 준PO 1∼2차전을 벌인다.
2위 삼성 라이온즈와 준PO 승자가 맞붙는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는 오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차전의 팡파르를 울린다.
정규리그 1위 kt wiz와 PO 승자가 격돌하는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는 11월 2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출처: 스포츠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