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양승관 등 코치 일부 재계약 포기키로

한화, 양승관 등 코치 일부 재계약 포기키로

손혁 전 한화 단장과 김경문 전 한화 감독. /사진=한화 이글스[STN뉴스] 배영수 기자┃최근 김경문 감독과 손혁 단장이 물러난 한화 이글스가 '김경문 사단'으로 알려져 있는 코치진과의 재계약 포기 소식을 함께 전했다. 다만 구단은 현재 야구 팬들 사이에 떠도는 류지현 감독 선임설에 대해선 아무 코멘트도 하지 않았다.12...

손혁 전 한화 단장과 김경문 전 한화 감독. /사진=한화 이글스
손혁 전 한화 단장과 김경문 전 한화 감독. /사진=한화 이글스

[STN뉴스] 배영수 기자┃최근 김경문 감독과 손혁 단장이 물러난 한화 이글스가 '김경문 사단'으로 알려져 있는 코치진과의 재계약 포기 소식을 함께 전했다. 다만 구단은 현재 야구 팬들 사이에 떠도는 류지현 감독 선임설에 대해선 아무 코멘트도 하지 않았다.

12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양승관 수석코치를 비롯해 양상문, 김민호, 김재걸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석이 된 이들 코칭스태프 인선은 현재 공석인 감독 선임을 완료하면 그 후에 완료하기로 했다.

앞서 한화 구단은 지난 10일부로 "제14대 김경문 감독이 10일 NC 다이노스전을 끝으로 계약 만료에 따라 팀을 떠난다"고 발표하는 동시에, 지난 2023시즌부터 4시즌 동안 활동한 손혁 단장과도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김경문 감독은 재임 동안 여러 말들은 많았지만 아무튼 김응룡 전 감독 이후 무려 12년 만에 정식 계약을 경질 없이 마무리한 감독이 되긴 했다.

이어 "김경문 감독은 재임 기간 중 2025시즌 팀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로 이끌며 준우승을 거두는 등 한화 이글스의 도약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화의 이번 코칭스태프 재계약 포기는 김 감독과의 결별에 따른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보면 된다. 양승관 수석코치는 김경문 전 감독이 NC 사령탑 시절에도 수석코치를 맡았고, 양상문 코치는 김경문 전 감독의 한화 부임 후 곧바로 1군 투수코치로 부임했다.

또 김민호 코치는 과거 김 감독의 NC 감독 시절 타격코치를 맡았던 바가 있다. 김재걸 코치의 경우 2023시즌까지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었다가 2024시즌부터 한화로 이적해 작전·주루코치를 맡았다.

최근 야구계에선 지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맡아 금메달의 성과를 낸 류지현 감독이 한화의 차기 사령탑으로 갈 거란 소문이 있다. 다만 한화 구단은 이에 대해서는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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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배영수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ST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