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마시아 컵] kt 롤스터, 패패승승승! 유럽 바이탈리티 꺾고 4강 진출

[데마시아 컵] kt 롤스터, 패패승승승! 유럽 바이탈리티 꺾고 4강 진출

12일 펼쳐진 2026 데마시아 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8강 1경기, kt 롤스터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유럽의 바이탈리티를 상대로 1~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부터 내리 3연승을 기록하며 3:2로 승리했다.©LCK바이탈리티는 미드-정글 듀오가 '비디디', '커즈'를 상대로 초반에 유효타를 만들며 '피에스타' 오...

12일 펼쳐진 2026 데마시아 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8강 1경기, kt 롤스터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유럽의 바이탈리티를 상대로 1~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부터 내리 3연승을 기록하며 3:2로 승리했다.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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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리티는 미드-정글 듀오가 '비디디', '커즈'를 상대로 초반에 유효타를 만들며 '피에스타' 오리아나가 2킬을 기록했다. kt 롤스터도 '커즈'가 갱킹을 통해 탑에서 럼블을 잡긴 했지만 바이탈리티는 라인 스왑 후 탑에서 깔끔한 다이브로 이번엔 '카르찌'의 자야가 더블킬을 달성했다.

초반부터 유리한 포인트를 만들었던 바이탈리티는 미드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두고 바론까지 가져가며 승기를 잡아갔다. 바론 버프와 함께 본격적인 타워 철거에 들어가 골드 차이를 더 벌리면서 1세트를 바이탈리티가 승리했다.

2세트는 kt 롤스터가 큰 역전패를 당했다. 첫 킬은 '피에스타'의 신드라가 알리스타의 도움을 받아 '에포트'의 세라핀을 잡으며 출발했다. 하지만 kt 롤스터도 유충 전투에서 알리스타를 잡았다. 이후 드래곤 2스택을 쌓은 kt 롤스터는 탑에 많은 인원을 투자해 전투에서 큰 이득을 취하고 리 신을 자른 뒤 드래곤 3스택까지 차지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골드 차이도 19분 기준 6,000골드나 벌어졌다. 무난히 바론을 사냥한 후 9,000골드까지 차이를 벌렸는데, 사고가 발생했다. 다음 드래곤을 앞둔 전투에서 바이탈리티가 대승을 거두면서 골드 차이가 확 좁혀졌고, 연이은 한타에서 바이탈리티가 승리하고 바론까지 사냥하고 골드가 역전됐다. 위기에 봉착한 kt 롤스터는 결국 매우 유리하던 경기를 내주면서 0:2로 탈락 직전까지 몰렸다.

위기의 3세트, kt 롤스터는 초반 '비디디'의 탈리야가 2킬을 달성하면서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3세트는 2세트보다 훨씬 유리한 구도로 흘러갔고, 드래곤은 물론, 22분 기준 골드 차이가 1만 골드를 넘어섰다. kt 롤스터는 3세트 만큼은 2세트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23분 만에 승리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4세트, kt 롤스터는 상대 탑 라이너인 초가스를 이른 시간에 두 번이나 잡아내 성장을 막았다. 바이탈리티도 바텀 갱킹으로 '지우'의 유나라를 잡는 등, 자신들이 할 플레이를 잘 수행하고 있었다. 서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와중에도 '비디디'의 로크가 3킬이나 기록하며 kt 롤스터가 좀 더 우위에 올라섰다. kt 롤스터는 로크의 압도적인 화력을 바탕으로 계속 스노우볼을 잘 굴려 바이탈리티를 꺾고 2연패 후 2연승, 2:2 동점까지 따라왔다.

마지막 5세트, 초반부터 엄청난 난타전이었다. 탑에서는 kt 롤스터가 상대 바루스를 완전히 말리며 크게 앞섰으나 바텀과 미드 교전에서는 바이탈리티가 더 유효타를 만들며 골드도 소량 앞섰다.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바이탈리티는 다음 드래곤까지 노렸다. 이 드래곤 전투에서 싸움 자체는 kt 롤스터가 승리했지만 드래곤은 바이탈리티가 처치하며 3스택이 됐다.

그렇게 잠시 소강상태가 흐른 뒤 드래곤을 기점으로 양 팀이 다시 모여 한타를 펼쳤는데, 이번에는 바이탈리티가 에이스를 만들면서 드래곤 영혼까지 차지했다. 그리고 바론까지 상대에게 내주며 위기를 맞이한 kt 롤스터였지만, 이후 한타에서 승리하며 골드를 역전하고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제 중요한 건 장로 드래곤이었다. 그리고 최후 전투에서 바이탈리티를 제압한 kt 롤스터가 패패승승승이라는 짜릿한 역전 스코어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출처: 인벤